[인사이드 스토리] 현대자동차 임원들이 공유경제 열공한 까닭
서울경제 2016.08.22 강도원 기자
http://www.sedaily.com/NewsView/1L08PNZ2IP#cb
자율주행차 기술 맞물려 카셰어링시장 급성장 전망
현대자동차가 공유경제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 본격적인 스마트카 시대를 맞아 자율주행 기술이 자동차 공유(카셰어링) 서비스와 맞물릴 경우 시장에 미칠 영향력이 상당할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도 현대차와 같은 고민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최근 경기 마북 캠퍼스에서 ‘공유경제 비즈니스 전망 및 대응전략’ 포럼을 진행했다. 현대차가 연중으로 진행하는 미래전략 포럼의 한 주제로 공유 경제 시대 완성차 업체로서의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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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업체인 현대차가 공유경제를 공부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빨리 시장 판도가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간(P2P) 차량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자율주행기술까지 접목될 경우 카셰어링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애써 주차장까지 차를 반납하러 가지 않아도 알아서 차가 주차하고 또 필요할 때 부를 수 있다는 점에서 차량 구매 고객은 급감할 수 있다.
이미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공유경제 시대에 대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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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간(P2P) 차량 공유 서비스 시장도 급성장 중이다. 특히 우버의 경쟁사이자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를 하는 디디추싱은 최근 기업가치가 40조원까지 치솟았다. 애플도 디디추싱에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를 투자했다
글로벌 흐름과 달리 국내에서는 우버와 같은 개인대개인간(P2P) 차량 공유 서비스가 아직 법적으로 허용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 상황에 대한 흐름을 파악하기 힘든 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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