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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우버 등…IT기술과 서비스업에 꽃이 피는`공유경제`

배셰태 2016. 8. 21. 19:14

우버·에어비앤비·드론배송…IT기술과 서비스업 `달콤한 동거`

매일경제 2016.08.21 기획취재팀

http://news.mk.co.kr/newsRead.php?no=594312&year=2016

 

◆ 서비스산업 점프업 ① ◆

 

'에어비앤비, 우버, 드론배송, 비콘….'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생소했던 이름의 서비스들이지만, 이제는 서비스업을 논할 때 언급되는 '단골손님'이다.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바꿀 수 있는 기술들이 꽃을 피울 수 있는 분야가 바로 서비스업이기 때문이다.

 

특히 앞으로 진행될 4차 산업혁명에서 서비스업과 기술의 접목은 하나의 '키워드'가 되고 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기술이 서비스업과 결합하면 파괴력은 배가된다. 최근에는 제조업 역시 서비스업과 연계하는 경향도 강화되고 있다. 서비스업의 경쟁력이 결국 기술과 제조업의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의미다.

 

기술이 서비스업에서 꽃을 피운 대표적인 사례로는 '공유경제'가 꼽힌다.

 

2008년 8월 설립된 에어비앤비는 공유경제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숙소를 등록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에어비앤비는 어느덧 힐튼이나 하얏트 등 글로벌 호텔체인을 위협하고 있다. 미국의 비공개 기업 전문평가회사인 에퀼라에 따르면 에어비앤비의 기업 가치는 300억달러를 넘어서면서 세계 1위 호텔체인인 힐튼(276억달러)을 뛰어넘었다.

 

차량운송 서비스를 하는 우버는 안전성, 합법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아직도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 가치가 660억달러로 뛰어올랐다. 이는 세계 비공개 기업 가운데 가장 가치가 높은 것이다.

 

..이하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