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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노점상도 모바일 결제…스마트폰 사용자 3분의 2(4억여 명)가 쓴다

배셰태 2016. 8. 10. 10:10

중국, 노점상도 모바일결제…스마트폰 사용자 3분의 2가 쓴다

연합뉴스 2016.08.04 문정식 기자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60804079600009&mobile

 

"신용카드 보급 부진,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처음 쓴 사람 많아서" 중국에서 모바일 결제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4일 보도했다.

 

중국인터넷정보센터(中國互聯網絡信息中心)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의 64.7%인 약 4억2천450만명이 지난 6월 정기적으로 모바일 결제 수단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2월보다 7% 포인트가 늘어난 것이다.

 

한편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는 지난해 12월보다 3.1%포인트가 늘어난 7억1천만명으로 중국 인구의 51.7%이자 미국 전체 인구의 거의 2배에 달했다.

 

중국에서는 인터넷 인구의 92.5%인 6억5천600만명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한다. 특히 24.5%는 컴퓨터 없이 모바일만으로 인터넷을 사용한다.

 

중국에서 모바일 결제가 빠른 속도로 퍼지는 것은 최근 애플페이와 삼성페이가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관련 생태계가 신속하게 발전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리서치 회사인 IDC의 마이클 예오 선임 애널리스트는 "전자상거래와 모바일 상거래, 택시 호출 앱 등을 포함한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모바일 결제가 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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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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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터 리서치의 왕 샤오펑 선임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결제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오프라인 상점들이 점점 더 모바일 결제를 받아들이고 있는 결과라고 풀이했다.

 

그는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의 모바일 결제는 영세 상점은 물론 노점에서도 스마트폰과 모바일 네트워크만 있다면 POS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추가 비용 없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