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터넷 강국' 로드맵 발표.."2020년 전자상거래 6천조원"
이데일리 2016.07.31 베이징=김대웅 특파원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H21&newsid=02312406612720096&DCD=A00802&OutLnkChk=Y
중국이 인터넷 기술 및 시장 규모에서 세계 최강국으로 가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전자상거래 규모를 6000조원 수준으로 늘린다는 목표다.
31일 중국 증권시보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중앙판공청과 국무원 판공청은 최근 발표한 ‘국가정보화발전전략 요강’을 통해 오는 2050년까지 3단계의 인터넷산업 발전 전략을 취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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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2020년까지 초고속인터넷 유선 네트워크 보급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제3세대(3G), 제4세대(4G) 모바일 통신네트워크를 농촌 지역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제5세대(5G) 기술에서도 획기적인 발전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전자상거래 총액을 38조위안(6378조원)까지 늘리고 정보 소비 총액은 6조위안(1000조원)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지난해 기준 중국의 ICT 제조업 규모는 11조1000억위안(1863조원) 수준이다
좡룽원(莊榮文)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부주임은 “중국은 이미 인터넷 대국이지만 아직 인터넷 강국이라 말하기는 어렵다”며 “이번 요강은 중국 특유의 정보화발전의 과정을 통해 인터넷 강국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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