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열풍] 존 행크 나이앤틱 대표 "한국에도 곧 출시할 것"
조선일보 2016.07.18 김범수 기자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7/18/2016071802672.html
http://m.media.daum.net/m/media/issue/1781/newsview/20160718183703802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 고를 개발한 나이앤틱(Niantic)의 존 행크 대표가 1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약 200개 지역에 포켓몬 고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포켓몬 고의 개발사 나이앤틱의 존 행크 대표 / 유튜브 화면 캡쳐
행크 대표는 구글에서 지도 개발을 주도하면서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구글 사내 벤처였던 인그레스 개발팀을 분사하여 나이앤틱 으로 독립했다.
일부 매체들은 존 행크 나이앤틱 대표가 이 회사의 또다른 위치 기반 게임인 인그레스(Ingress)의 팬미팅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 사용자들은 현재 해외 앱스토어를 이용하는 등 우회적인 방법으로 스마트폰에 포켓몬 고 게임을 다운받아 설치해야 한다. 경로를 우회해야 하는데도 최근 한국에서의 포켓몬 고 다운로드 수는 구글플레이 기준 126만 건을 돌파하며 지난주(11~17일) 게임순위 4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기관 뉴주(Newzoo)에 따르면 한국 게임시장 규모는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크다.
한편, 행크 대표는 인그레스에서 채택했던 수익 모델을 포켓몬 고에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나이앤틱이 개발한 첫 위치 기반 게임 인그레스는 일부 업체들의 후원을 받아 기업의 점포를 게임 속 장소(스팟)로 설정했다. 업체들은 방문자 수에 따라 인그레스 측에 금액을 제공했다. 현재 인그레스를 후원하는 기업들은 소프트뱅크를 비롯해 총 8곳이다.
<중략>
포켓몬 고 출시 이후 닌텐도의 주가는 불과 일주일 만에 86% 상승했고 시가총액은 약 20조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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