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고` 열풍 지속...유럽에도 상륙…일본도 이달중 서비스
전자신문2016.07.14 권상희기자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5&oid=030&aid=0002503078
포켓몬 고 개발업체 나이언틱랩스는 13일(현지시각) 독일에서도 iOS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포켓몬 고 게임을 내려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포켓몬 고 공식 서비스 국가는 호주, 뉴질랜드, 미국에 이어 독일이 추가돼 4개국으로 늘었다.
지난 주말 미국에서 포켓몬 고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서버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출시 국가 확대가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예측을 깨고 독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독일을 기점으로 수일 내에 서비스가 유럽 전역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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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용자가 현실에서 특정 장소를 찾아다니는 것에 착안, 기업이나 매장이 스폰서하는 광고 모델도 도입한다. 존 행크 나이언틱랩스 최고경영자(CEO)는 “(인 앱 결제 다음으로) 두 번째 비즈니스 모델은 스폰서 장소 개념”이라면서 “(업체는) 가상 게임판의 장소가 돼 고객의 발길을 유인하려고 우리에게 돈을 낸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글이 검색 광고에서 클릭 수에 따라 돈을 버는 것처럼 게임에서 스폰서 장소의 방문자 수에 따라 돈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이언틱랩스가 이전에 개발한 증강현실(AR) 게임 인그레스에도 약국이나 카페 체인, 자동차 렌털업체 등이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돈을 내고 스폰서 장소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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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고` 열풍이 전 세계로 번지고 있다. 사용 시간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추월한 데 이어 오세아니아와 북미를 거쳐 유럽에도 상륙했다. 일본에서도 이달 선보일 전망이다. 인기 열풍에 힘입어 게임 엔진 공급업체도 상종가를 쳤다. 개발업체는 게임 내 광고로 수익을 확대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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