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의 시대, 길을 묻는 청년들
경향신문 2016.06.28 강진구 기자·유소정 인턴기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6281449001&code=990100
‘알파고’ 열풍이 한참인 지금, 한국의 화두는 제4차 산업혁명이다. 지난1월, 다보스포럼에서 클라우스 슈럽 박사가 인공지능의 발달이 이끌고 올 혁명적인 산업구조의 변화를 예고한 후, 한국 사회는 기대보다는 우려를 표했다. 일자리의 대부분을 인공지능과 로봇이 대체하게 될 것이라는 걱정 때문이다.
시티뱅크와 옥스포드 대학에서 발표한 연구자료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이 보유하고 있는 일자리중 평균 57%가 멸종할 위기에 처해 있다고 경고해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다. 심지어 제 2차 러다이트 운동 예측까지 나오기 시작하며, 사람과 경쟁하기도 벅찬 청년들은 졸지에 ‘기계와의 싸움’을 시작해야 할 판이다.
이런 전망과 우려를 배경으로 서울시는 지난 20일 은평구 청년 허브에서 청년일자리포럼 ‘4차 산업혁명, 미래일자리 재앙과 탄생 사이- 청년 내일의 길을 묻다’를 개최했다.
1부에는 정재승 KAIST교수가 인공지능 시대가 가져올 인재상의 변화를 이야기하고 2부에는 청년패널 세명이 합세해 제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청년들이 가지는 불안과 대안방안에 관해 이야기했다.
서울시가 6월20일 은평구 청년허브에서 개최한 포럼 ‘청년 내일의 길을 묻다’에 참석하기 위해 등록절차를 밟고 있는 청년들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사회상>
<중략>
<기계와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중략>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 KAIST)교수는 “제 4차 산업혁명이 도래했을 때, 전뇌적 인재가 되어야만 살아남을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청년들 공통의 정서는 ‘불안’>
<중략>
<‘인간이 결정하고 로봇이 행동한다’…결국 중요한 것은 시민의 견제>
..이하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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