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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 구직·구인 SNS ‘링크드인’ 31조원에 인수

배셰태 2016. 6. 14. 10:53

■30조 대박 직장인 SNS '링크드인..'한우물'이 생존 비결

이데일리 2016.06.14 김유성 기자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E41&newsid=02187766612681720&DCD=A00504&OutLnkChk=Y 

 

■MS의 링크드인 인수, IT대기업 M&A 전쟁 신호탄

뉴시스 2016.06.14 강덕우 기자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614_0014149552&cID=10101&pID=10100

 

 

13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가 세계적 전문인력 네트워크 서비스 링크드인(Linkedin) 인수계획을 밝히면서 정보·기술(IT) 업계 인수·합병(M&A) 움직임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블룸버그 통신은 블룸버그인텔리전스의 분석을 인용해 마이크로소프트가 링크드인을 262억달러(약 31조원)에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이IT업계 대기업들의 M&A 도화선에 불을 지필 것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올해 비즈니스 관리 소프트웨어업체인 넷스위트(NetSuite)와 인사·급여 소프트웨어업체인 얼티메이트 소프트웨어(Ultimate Software) 등 대형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SAP SE와 IBM, 오라클 등의 인수 표적이 될 수 있다.

 

골드만삭스는 대표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업 트위터도 오는 12개월 이내에 M&A의 타깃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트위터는 MS와 링크드인 M&A소식 직후 장중 9% 이상 급등한 바 있다.

 

<중락>

 

실제로 IT 대기업들은 대규모 M&A를 강행할만한 막대한 양의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 애플과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시스코 5대 IT회사가 빚을 내지 않고도 쓸 수 있는 현금이 총합 수천억달러에 달한다.

 

타이그리스 파이낸셜 파트너의 이반 파인세스 최구투자책임자(CIO)는 "모두가 게임이 뛰어들었고 이들이 가진 현금을 감안하면 인수대상이 아닌 기업은 없다"며 "앞으로 많은 M&A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