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스웨덴은 51%-한국은 1%로 '꼴찌'
이코노믹리뷰 2016.05.31 전지성 기자
http://m.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290373
에너지 전체 차지 비중, 유럽 국가 대부분 재생에너지 비중 30% 넘어
한국이 미세먼지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북유럽 국가들이 신재생에너지사회를 실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스웨덴은 전체 에너지의 절반이상이 신재생에너지로 충당되고 있다. 2015년 UN총회에서 스웨덴 국무총리는 “스웨덴은 세계최초의 화석연로 청정지역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가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유럽연합(EU) 통계청 연감 유로스타트(Eurostat)과 EU의 신재생에너지 지침에 따르면 2013년과 2014년 사이, 스웨덴 에너지 수요의 51.1%가 신재생에너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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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별 신재생에너지 비중. 출처=STATISTA
유럽주변 국가들은 탄소배출과 안정적 공급확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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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또한 지난 29일(현지시간)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이 오는 2030년 전세계 전력 생산능력 대비 40%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현재 세계 신재생에너지 비중 22%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한편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2015년 말 기준으로 1%를 기록하며 OECD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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