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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연구원 “산업인터넷, 인공지능(AI) 등과 만나 격변 몰고 올 것”

배셰태 2016. 5. 8. 22:21

“산업인터넷 인공지능과 만나 격변 몰고 올 것”

조선일보 2016.05.08(일) 김남규 기자

http://it.chosun.com/news/article.html?no=2819087


전세계 제조업체들이 '4차 산업혁명' 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장 단계가 아니라 서비스 차원의 혁신이 진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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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최근 '스마트 팩토리 산업 인터넷 혁명의 서곡'이란 보고서를 통해 "인터넷이 사물인터넷(IoT)를 기반으로 산업인터넷이란 형태로 확장되고 있다"며 "산업인터넷은 반도체와 통신, 센서, 인공지능기술과 맞물려 또 한 번 큰 격변을 몰고 올 것이다"라 전망했다.

선진국 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 등 후발 국가들도 역시 스마트 팩토리 도입에 나서고 있어, 결국 공장을 혁신한 생산성 향상으로는 신흥국 제조업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에 선진국들은 국가적 차원이나 산학연대, 기업 간 컨소시엄 형태의 새로운 제조업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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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구체적으로 제조업의 서비스화이룬 대표적인 기업으롤 GE를 꼽을 수 있다. GE는 다양한 업종과 다양한 이용환경, 다양한 업체로 자사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 '프레딕스(Predix)'를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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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인더스트리 4.0이나 스마트 팩토리와 같은 용어는 얼마 가지 않아 사라질 수는 있지만, 산업인터넷에 의한 혁신은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다"라며 "스마트 팩토리에서 시작해 발전 단계를 따라가다 보면 제품이 아닌 서비스로 발전하고, 이는 산업생태계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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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도서 참고要]

볼드(Bold)

- 새로운 풍요의 시대가 온다

피터 디아만디스 ,스티븐 코틀러 지음 | 출판사 비즈니스북스 | 2016.02.29

http://blog.daum.net/bstaebst/17508


[책소개]


인류의 미래를 만드는 남자, 피터 디아만디스의 압도적 예측과 통찰!

『볼드』는 구글과 나사가 후원하는 실리콘밸리 민간 창업 대학 싱귤래리티의 설립자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벤처 재단 엑스프라이즈 재단의 설립자인 피터 디아만디스가 새로운 시대, 새로운 게임의 판을 짜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기하급수 기술의 등장과 함께 자원과 기술의 풍요가 이끌어낼 기회에 대해 설명하며 어떻게 하면 우리가 그것들을 세상에 없던 성공으로 연결시킬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대담한 기술이 온다’에서는 획기적으로 세상을 바꿔놓을 기하급수적 기술과 그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그러한 기술이 기존 산업에 미칠 영향 및 비즈니스 기회들에 대해 살펴본다. 2부 ‘대담하게 생각하라’는 기하급수 기업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심리적 부분들을 다룬다. 여기서는 크고 대담하게 생각하는 것이 어떤 점에서 유리한지, 이를 통해 시장의 지배자가 된 4명의 인물들을 선정해 그들의 성공 과정과 그 특징을 살펴본다. 마지막 3부 ‘어떻게 대담하게 실현시킬 것인가’에서는 대담한 꿈을 현실로 만드는 데 필요한 스타트업의 구체적인 방법론을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