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컴퓨팅 플랫폼 혁명...'바퀴 달린 스마트폰' 커넥티드카 잡아라

'바퀴 달린 스마트폰' 커넥티드카 플랫폼 잡아라

머니투데이 2016.05.08(일) 김지민 기자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6042108372995783&outlink=1

"2020년 자동차 4대 중 3대가 커넥티드 카"…ICT-완성차 업체 간 플랫폼 선도경쟁 예고

기계 공업의 꽃이라 불리는 ‘자동차’와 최첨단 기술력의 보고인 IT(정보기술)가 만났다. 자동차에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잡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애플, 구글 등 자체 운영체제(OS)를 갖춘 곳들이 차량용 플랫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완성차 업체들은 자동차와 융합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진 IT업체들과의 협력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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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구글은 일찌감치 차량용 플랫폼 구축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는 안드로이드 OS를 내장한 제품과 연동해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플의 ‘카플레이’도 아이폰 사용자가 말이나 터치로 전화를 걸고 설치된 앱을 통해 음악을 듣거나 길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차량 내부에서 정보를 찾거나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수준에서 벗어나 자율주행차 요소기술 영역으로 빠르게 접근하고 있다. 자율주행을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핵심 기술력과 이 모든 기술을 실현할 수 있는 OS플랫폼을 갖췄다는 게 이들의 가장 큰 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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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기업과 제조업체 간 영역을 넘나드는 플랫폼 주도권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데이터와 소비자 성향 등 빅데이터와 기술력은 기존 IT업체들이 쥐고 있지만 차를 만들어 유통하는 생산망을 쥐고 있는 것은 차 제조사들이다.

애플은 오는 2019년 커넥티드 카 완제품 출시를 공언한 상태다. 제조사들 역시 단순히 기술 제휴에 머물지 않고 자체 기술 개발과 연구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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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Weekly BIZ] "소비자가 가장 먼저 만나게 될 AI 기기는 자율 주행차"

조선일보 2016.05.07(토) 박정현 조선비즈 기자

http://m.biz.chosun.com/svc/article.html?contid=2016050600976&lm.facebook.com

 

주행시 360도 회전하는 카메라가 실시간으로 지도 만들어 띄우고 광선 쏘아 거리 측정하는 기술도

 

미래 기술 개발에 몰두 중인 IT 기업들은 '스마트폰' 다음에는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새로운 디바이스들이 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차세대 디바이스가 어떤 형태로 우리의 삶에 나타날지,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합하고 연결시켜줄 새로운 컴퓨팅 플랫폼은 무엇이 될지는 미지수다.

 

앤디 루빈 플레이그라운드 CEO는 "일반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될 진정한 의미의 AI 기기는 '자율 주행차'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이하 전략

[Weekly BIZ] 스마트폰 능가하는 거대한 기기 혁명 온다

조선일보 2016.05.07(토) 팰로앨토(미 캘리포니아주)=박정현 조선비즈 기자

http://m.biz.chosun.com/svc/article.html?contid=2016050600959&lm.facebook.com

 

[Cover Story] 안드로이드 이후를 내다보는 안드로이드 아버지 앤디 루빈 

이르면 2~3년 內 표준이 될 하드웨어에 베팅… AI가 시키는 대로 실행하는 기술 나올 것

 

<중략>세계 1위 스마트폰 운영체제 안드로이드(Android)의 개발자 앤디 루빈(Rubin·53)이 작년 창업한 벤처투자사 사무실이다. 회사 이름은 '전 세계 놀이터'라는 뜻의 '플레이그라운드.글로벌(Playground.Global·이하 플레이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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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혁명을 뛰어넘는 새로운 컴퓨팅 플랫폼 혁명이 일어날 겁니다. 언제 어떤 플랫폼이 나올지는 모르지만, 모바일 혁명보다 더 큰 파동을 일으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