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미래의 어린이, 로봇-사람 구별 못할 것”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505601018&wlog_sub=nvt_p_005&rftime=20150630
▲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소피아
인공지능(AI)의 개발로 사람보다 더 사람같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세계적인 학자가 로봇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스튜어트 러셀(Stuart Russell) 미국 버클리대학 컴퓨터 공학과 교수는 미국 밀켄연구소 주최로 열린 강연에서 “20년 이내에 로봇은 사람들과 함께 거리를 활보하게 될 것”이라면서 “특히 사람을 닮은 로봇은 인류에게 큰 충격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인공지능은 친구인가 적인가?’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우리의 뇌는 아직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완벽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날 준비를 하지 못했다”면서 “특히 어린아이들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러셀 박사에 따르면 미래의 휴머노이드 로봇은 더욱 사람과 같은 외형과 ‘뇌’ 시스템을 가지게 될 것이며, 로봇은 우리의 가정 깊숙한 곳까지 들어와 함께 생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 로봇과 사람을 정확히 구별하지 못하고 혼동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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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러한 의견에 힘을 실은 것은 홍콩에 위치한 인공지능 로봇 제조사인 핸슨로보틱스(Hanson Robotics)가 개발한 이 인공지능 로봇 ‘소피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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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와우! 과학] 진짜보다 더 예쁜 ‘AI 로봇 여신’ 탄생
서울신문 2016.04.16(금) 송혜민 기자
http://blog.daum.net/bstaebst/17618
진짜 보다 더 진짜 같고, 진짜 여성보다 더 예쁜 인공지능 로봇이 중국서 개발됐다. ‘지아지아’라는 이름의 이 로봇은 일명 ‘로봇 여신’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만큼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기 때문이다.
중국 베이징과학기술대학교가 최근 공개한 ‘지아지아’는 여신과 같은 외모뿐만 아니라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눈을 깜빡이고 눈동자를 움직일 수 있으며, 말의 내용과 입모양의 싱크가 일치한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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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샤오핑 박사는 “우리는 딥러닝(AI의 핵심기술)을 구현하는 로봇을 개발하고자 했다. 여기에 사람을 꼭 닮은 표정을 지을 수 있고 이를 인식할 수도 있으며 사람들과 보다 더 깊은 감정을 상호교환할 수 있는 데이터를 탑재하는 것이 다음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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