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쇼핑의 미래를 바꾸다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955427&g_menu=020200&rrf=nv
만개하는 가상현실⑥ VR 쇼핑 시대 개막
가상현실(VR)은 콘텐츠 분야의 혁신 뿐 아니라 유통업계에도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앞으로는 매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쇼핑'이 가능하도록 하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이용자 경험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유통업계에서도 VR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VR, 쇼핑을 혁신하다
일본 오즈믹 코퍼레이션 산하 사이킥 VR 연구소는 차세대 온라인 쇼핑 서비스 연구에 한창이다. 사이킥 VR 연구소는 최근 '스타일리(STYLY)'로 명명된 가상현실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발표해 업계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스타일리는 오큘러스 리프트, 기어VR 등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를 장착해 가상 공간에 접속, 해당 브랜드 매장의 제품을 구경하고 온라인 결제로 구매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지금까지의 온라인 쇼핑과 달리 실제 제품의 질감과 착용감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쇼핑 공간 속 배경은 매장의 모습 외에도 우주공간이나 바다위 같은 비현실적인 공간 속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가상체험형 쇼핑도 가능하다.
이를테면 돌고래의 무리가 헤엄치는 바다 위에 옷이 떠 있고 제품에 시선을 맞추면 다른 상품으로 바뀐다. 독자적으로 구축한 의류 전용 3D 스캐너가 200여장의 사진을 촬영해 이를 3D 스캔해 데이터화하는 방식이다. 시선 처리를 통한 구매 확정 등 인터페이스 방식에 대해서는 다소 개선의 여지가 있지만 연내 실제 매장에 적용될 전망이다.
일본에서는 이외에도 텔레프레전스 로봇을 쇼핑에 도입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텔레프레전스 로봇은 인터넷망을 이용해 원격 조종하는 로봇의 일종이다. 태블릿PC에 바퀴를 단 디자인이 가장 많으며 전후좌우 이동이 가능하다. 토미 힐피거는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 매장에 이같은 텔레프레전스 로봇을 이용한 쇼핑 프로젝트를 도입했다.
먼 곳에 있는 소비자가 인터넷을 통해 로봇을 원격 조작하고 매장에서 실제 쇼핑을 즐기는 듯한 체험을 제공하는 가상현실 쇼핑이다. 전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었던 만큼 로봇을 이용한 쇼핑은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알리바바, 세계 최대 VR 쇼핑 플랫폼 구축 박차
<중략>
◆VR 쇼핑, 혁신 거듭
..이하 전략
'시사정보 큐레이션 > ICT·녹색·BT·NT外'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결합...혼합현실(MR)이 뜬다 (0) | 2016.05.04 |
---|---|
인간과 교감 나누는 가정용 ‘‘소셜 로봇’ (0) | 2016.05.04 |
구글-페이스북, ‘가상현실(VR)생태계’ 선점에 미래 걸었다 (0) | 2016.05.04 |
[인공지능 시대에 사는 법]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일, ‘놀이’에 매진하는 것이다 (0) | 2016.05.03 |
[제4차 산업혁명과 제조혁신의 오해와 진실] 시작점은 공장이 아니라 소비자다 (0) | 2016.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