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저비용 우주여행 실천 현실로 만들어주다. 팔콘9은 보급품을 실은 우주선 드래곤을 탑재한 상태로 발사되어, 드래곤을 궤도에 올린 후 대서양에 있는 해상 바지선에 무사히 내려앉았다.
인데일리 2016.04.10(일)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
과연 일론 머스크다. 페이팔을 개발하여 팔아 우주정복에 나선 일논 머스크는 현재 스티브 잡스 이후에 최대의 아이돌로 떠 오르고 있다. 그의 집념 덕분에 저비용 우주여행의 꿈이 이루어질 듯해 보인다. 우주선 제작이 비싸기 때문에 재활용을 하겠다고 나선 두 명의 혁신가 덕분에 점차 값싼 우주여행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엘론 머스크가 이끄는 민간 우주선 개발업체 스페이스X는 9일(현지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보급품을 공급하기 위한 로켓 발사를 성공했다고 밝혔다. 더 주목을 끈 것은 발사체로 사용된 로켓 팔콘9이 지난 1월에 무사히 착륙은했지만 곧이어 옆으로 쓰러지면서 폭발을 한 것에 비해 이번에는 해상 바지선에 무사히 착륙한 것이다. 팔콘9은 보급품을 실은 우주선 드래곤을 탑재한 상태로 발사됐으며 드래곤을 궤도에 올린 후 대서양에 있는 해상 바지선에 무사히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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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민간 우주선 개발업체 블루 오리진은 2018년 우주관광 상품을 출시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아마존 CEO로 더 유명한 제프 베조스가 이끌고 있다. 블루 오리진은 지난해 11월 우주로 발사한 로켓을 지상에 착륙시켜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스페이스X가 성공한 해상 착륙은 블루 오리진의 지상 착륙보다 더 의미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상에서 발사해 바다로 착륙하는 게 지상으로 착륙하는 것보다 연료 소모가 더 적기 때문이다.
오늘의 이 성공은 드래곤캡슐의 첫 비행 표시 CRS-7 단계에서 결함이 생겨서 우주선이 공중에서 불 덩어리로 끝난 2015년 임무를 시작으로 ISS에 드래곤캡슐은 10회나 비행하였다. 우주정거장에 화물을 실어나르는 우주선은 2024년까지 20회 이상 실행할 상업용 우주선의 9회 시도에서 완전 성공을 거둔 것이다.
드래곤캡슐은 3,100파운드 (1.406 kg)의 화물을 포함하여 6,900파운드 (3,130kg) 로드 비글 확장 모듈 실험 풍선 모듈 (BEAM)의 무게를 지닌다. 이 화물 캐리어는 방사선 및 온도 변화 등에 견딜 수 있도록 건설되었고 구조적 안정성을 지녀 2년 동안 유지하게 되며, 동시에 로봇 팔을 보유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는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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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그는 전기차 ‘테슬라’와 태양광 에너지 ‘솔라시티’, 우주여행 ‘스페이스X’가 꿈을 현실로 가능하도록 만들어준 회사들이다. 그 첫번째가 스페이스X다. 일론 머스크는 일회성인 로켓을 재활용해 유인 우주비행의 비용을 100분의 1로 줄이는 프로젝트에 들어간 것이다. 스페이스X를 누구나 다 망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그는 확신을 가졌다. 그는 아주 높은 목표를 세워, 놀라운 속도로 목표를 달성해 냈고, 결국 2013년 3월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으로 발사된 드래곤 우주선은 국제우주정거장 ISS에 최초의 화물을 운반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일론은 2006년 4촌과 함께 태양광 발전 시설 공급업체인 솔라시티를 설립해 지난 2013년 미국 최대 태양광 에너지 업체들 성장했다. 미국 주택용 태양광 발전 시설의 26%를 공급하고 있다. 테슬라는 전기차의 한계를 뛰어넘어 자동차업계에 큰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기존의 짧은 주행거리, 느린속도, 비싼 가격 등을 한꺼번에 해결하면서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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