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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8 2016] 메신저앱, 향후 5년간 페이스북의 중심

배셰태 2016. 4. 13. 13:46

"메신저앱, 향후 5년간 페이스북의 중심"

지디넷코리아 2016.04.13(수) 황치규 기자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5&oid=092&aid=0002094669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60413074659&type=det&re=


저커버그 CEO, AI 챗봇으로 서비스 혁신 강조

 

예상대로 페이스북이 개최한 연례 F8 컨퍼런스의 키워드는 메신저와 인공지능(AI) 기반 봇이었다.

 

페이스북은 이번 F8 컨퍼런스에서 개발자들이 지능형 챗봇을 개발할 수 있게 해주는 메신저 플랫폼을 공개했다. 기업들이 챗봇을 활용해 페이스북 메신저로 사용자와 바로 상호 작용하는 것을 확산시키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챗봇은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로 이메일을 쓰고 여행 일정을 예약하는 등의 간단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메신저에서 기업들이 운영하는 챗봇에 문자를 보내면 챗봇이 자동으로 작동하는 방식이다. 챗봇은 고객 서비스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정 기업에 궁금한게 있으면 전화를 걸지 않고 메신저로 묻는 것이 가능하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기업들에게 전화거는걸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다"면서 챗봇의 확산을 예고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챗봇을 장착하면서 페이스북이란 회사 차원에서 메신저 플랫폼의 전략적 가치도 대단히 커졌다. 저커버그 CEO는 F8 기조연설에서 "메신저 앱은 사적으로 공유하는 차세대 대형 플랫폼이 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 5년간 페이스북이 중심이 될 것이다"까지 말해 눈길을 끌었다.

 

씨넷 보도에 따르면 챗봇의 부상은 AI가 기술 전쟁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보여주는 사례다. 저커버그 CEO는 "AI 진화는 사람들의 삶을 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페이스북은 AI 툴들을을 오픈소스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챗봇을 활용해 페이스북 메신저 앱은 커머스 플랫폼으로서의 잠재력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저커버그 CEO는 메신저로 꽃배달 서비스인 1-800-플라워즈에서 꽃을 주문하는 것을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

 

페이스북이 제공하는 도구로 개발한 챗봇은 단순한 문자를 넘어 스토리 읽기나 구매 버튼을 탑재하는 것도 가능하다.

 

<중략>

 

페이스북이 보유한 메신저는 페이스북 메신저와 왓츠앱 2가지다. 페이스북 메신저 사용자수는 9억, 왓츠앱은 10억명을 넘어섰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