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기본소득제도] 미래사회는 돈보다는 삶의 의미 혹은 깨달음을 추구한다

배셰태 2016. 3. 29. 20:52

과거 먹는것을 추구하다가 현재 돈 추구에서 미래사회는 삶의 의미 혹은 깨달음을 추구하는 세상이 온다. 먹거리나 돈 걱정이 아니라 삶의 의미를 추구하는 세상은 어떤 모습?

인데일리 2016.03.29(화)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

http://www.indaily.co.kr/client/news/newsView.asp?nBcate=F1002&nMcate=M1007&nScate=1&nIdx=30827&cpage=1&nTyp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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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 사람들은 어떠한 생각들을 하고, 어떤 가치관으로 살아갈 것인가? 2030년 이후가 되면 사실상 많은 나라에서 기본소득제도를 만들어 먹고 사는데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는 상황이 온다고 본다. 한국도 1970년대까지만 해도 모든 사람들이 먹는 것에 대한 걱정을 하였다. 배가 많이 고팠던 사람들은 심지어 인사가 "진지 드셨느냐?", "밥 먹었느냐?", "밥은?" 이었다.


그러나 이제 먹는 것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돈으로 더 좋은 집 더 좋은 차를 사고 더 좋은 곳을 다니고 싶어한다. 돈을 추구하는 것이다. 그러나 미래에는 먹거리 추구, 돈 추구에서 깨달음이나 삶의 의미를 추구한다고 한다. 인간의 가치 즉 인간이 찾는 것이 먹거리에서, 돈에서, 삶의 의미를 추구하게되면 세상사가 많이 변한다.


라디오방송 박찬숙의 세상을 열다, 박영숙 인터뷰


1. 미래사회 일자리는 사라지고 어떤 모습으로 변할 것 같은가? 알파고 인공지능으로 우리는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최근 Guardian지는 기계가 인간을 지배할 때의 미래사회를 단편 애니메이션로 제작하여 출시하였다. 이 영화는 미래의 인간의 삶을 잘 보여준다. 대부분의 인간들은 가난하지만 풍요롭다고 느끼는 즉 욕심을 크게 부리지 않는 세상이 오는 것을 보여준다. 텅 빈 초고층 아파트 건물은 하늘 높이 솟아 있지만 사람들은 그곳에서 살지않는다. 인구감소로 빌딩이 대부분 비어있다. 이처럼 무서운 내용을 내포하고 있다.


2. 그런 연구를 한 사람은 누구인가?

Rice대학교 컴퓨터공학 모세 바르디교수는 “기계들은 향후30년 동안 일자리의 50 %를 차지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영국은행 최고경제학자, 앤디홀 데인은 “기계들은 이미 10년 전에는 생각도 할 수 없었던 일들을 맡고 있다.”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이미 알파고 전과 아파고 후의 삶의 변화를 이야기할 수 있다. 그 이전에는 미래의 변화에 대해 민감하지 않았고 무관심했다. 이번 알파고를 보면서 이제는 80세된 노인들도 인공지능이라는 것 기계가 무섭게 인간을 대체할 것이라고 생각하게되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영화에서 보여진 세계가 우리들의 유일한 선택이라고 믿지 않는다. 긍정적인 부분 또한 있을 것이라고 바란다.


3. 어떤 긍정적인 부분이 있을까?

자동화(기계)가 오늘날 대부분의 일, 직업들을 인계받더라도 자동화로 인해 새로운 기회들이 나타날 수 있다. 그리고 미래의 이러한 일들은 모두에게 훨씬 더 의미가 있게 된다. ‘이 터널 끝의 빛’ 저자 비벡 와드하는 “미래는 사람들이 돈을 추구하는 것보다 깨달음을 추구하는 것을 더 가치있게 여기게 될 것이다."라고 한다.


오늘 날 모든 사람은 돈을 벌기위해 노력하고 많은 돈을 벌면 성공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미래에는 돈은 가치가 없어지고 즉 풍요의 시대가 오면 돈으로 물건을 살 필요가 없어지면서 대부분의 의식주가 무료화되면 돈을 벌기위해 노력하거나 돈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은 이제는 깨달음, 어떤 사물이나 무엇에 대한 희열감을 추구하려 하게된다. 그렇게 되면 돈을 벌게 해주는 일자리에 대한 욕구나 요구가 사라지게되고 사람들은 무엇인가 깨달음을 얻기위해 노력하게 될 것이다.


4. 먹고 사는 일이 크게 중요하지 않는 시대가 온다고 하는데?

극단적인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가 대화를 하는 동안 나타나는 시나리오 또한 예상될 수 있다. 미래에는 미래의 일자리 가치를 평가 절하하는 대신 인간을 더 존중하게 될 수도 있다. 남을 돕는 의미있는 일이나 종교적인 깨달음이나, 큰 생각이 중요하지 돈이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먹고사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


S. Vollie Osborn은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였다. : “기술발전과 혁신들은 열정에 의해 생산되었고, 기술발전의 도움을 받아 상상으로 나아갔습니다. 이전의 많은 과학소설의 개념 실현에서부터 예술의 새로운 형태의 창조까지, 우리는 이미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열정과 혁신을 이룰 수 있는 경지에 서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결국,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인간은 열정을 가진 10%가 사회를 바꾸고 열심히 새로운 것을 개발하여 90%를 먹여살리면서 의미를 찾는다고 한다. 다른 사람들은 깨달음, 의미있는 일을 하면서 즐긴다고 한다.


5. 인공지능, 즉 로봇과 함께 사는 것을 덕목으로, 습관으로 해야할 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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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노인들을 돌볼 사람이 없으면 결국 로봇도우미가 서비스를 하는 세상으로 가야할 듯한데..


..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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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도서]

유엔미래보고서 2050 - 미래사회,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말한다

박영숙·제롬 글렌 지음 | 교보문고 펴냄 | 2016.01.28 출간

http://blog.daum.net/bstaebst/16893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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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초월! 사고방식을 바꾸면 2050년이 보인다!

IBM의 토머스 왓슨은 상업용 컴퓨터를 출시하고는 3대 정도 팔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자면 어처구니없지만, 당시에는 너무나 당연한 ‘전망’이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30년 후, 50년 후에 세상을 바꿀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고 있지만 과거의 사람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우리는 그 미래를 상상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우리가 미래의 모습을 가까이 보길 원한다면 개발되는 기술만큼이나 빠른 속도로 ‘사고방식’을 변화시켜야만 한다.

그런 면에서 볼 때『유엔미래보고서 2050』은 신기술과 변화하는 미래의 모습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기술의 발달로 인한 사회구조의 변화 그리고 그에 따라 우리가 바꿔야 할 사고방식에 관해 중점적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미래사회에 어떤 변화가 찾아와서 왜 그렇게 달라지는지, 미래사회를 관통하는 2050년 미래 경제를 전망한다. 전작 《유엔미래보고서 2045》는 2045년 전후로 맞이하는 ‘특이점’에서 인공지능의 눈부신 발달에 관해 이야기했다면 이번에는 창조, 문제 해결, 융합과 연결, 확장을 키워드로 미래 변화의 흐름을 내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