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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창작까지 도전한 인공지능(AI)…2년 내 인간 도움 없이 집필 목표

배셰태 2016. 3. 22. 18:00

■소설 쓴 인공지능, 정답없는 영역 도전에…日 '충격'

SBS 2016.03.22(화) 최선호 기자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5&oid=055&aid=0000390343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481528&plink=ORI&cooper=NAVER

 

펜 잡은 알파고… 베스트셀러 작가 될까

조선일보 2016.03.23(수) 도쿄=김수혜 특파원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3/23/20160323002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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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쓴 단편소설 두편, 일본 SF 문학상 예심 통과]

인간이 줄거리·인물 정해주고 인공지능이 단어조합, 문장완성
'컴퓨터가 소설 쓰는 날' 등 2편, 1인칭 소설… "100점 만점에 60점"

2년 내 인간 도움 없이 집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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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소설 절반의 성공

한겨레 2016.03.22(화) 도쿄/길윤형 특파원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5&oid=028&aid=0002311654

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736180.html


소설창작까지 도전한 인공지능

일본 문학상 1차 심사 통과

 

아직은 인간이 플롯 정해줘야

“2년후 인간 개입 없이 창작 목표”

 

인공지능 로봇. 게티이미지뱅크

 

이제는 인공지능이 소설까지 쓰나?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와 바둑기사 이세돌의 대결로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일본에선 인공지능이 쓴 소설이 문학상의 1차 예심을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략>

 

일본 <엔에이치케이>(NHK) 방송은 21일 마쓰바라 진 하코다테미래대학 교수팀이 4년 전부터 시도해 온 인공지능과 관련한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중략>

 

그렇다면 인공지능은 어떻게 소설을 썼을까.소설을 쓰려면, 인간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능력과 그에 따라 문장을 쓰는 능력이 필요하다. 마쓰바라 교수팀이 이번 실험에서 중점을 둔 것은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 아닌 ‘문장을 쓰는 능력’이었다.

 

<중략>

 

마쓰바라 교수는 <엔에이치케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이 써낸 소설이) 1차 예산을 통과한 것은 쾌거다. 현재 인공지능으로선 미리 스토리를 정하는 등 인간의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 많다. 앞으로 연구를 더해야 한다”소설을 쓰는데 인간의 기여를 80%, 인공지능의 기여를 20%로 한정했다. 응모작에 사용된 인공지능을 개발한 나고야 대학의 사토 사토시 교수도 “인공지능이 무에서 소설을 썼다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엔 이르지 못했지만, 수천자에 이르는 의미가 있는 문장을 쓸 수 있었다는 것은 큰 성과”라고 말했다.

 

<엔에이치케이> 방송은 연구팀이 앞으로 인공지능이 스스로 스토리까지 만들어낼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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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인공지능(AI) 신드롬 속 직업의 미래

한국경제 2016.03.14(월) 박상익 기자

http://blog.daum.net/bstaebst/17281

 

칼 프레이, 마이클 오스본 옥스퍼드대 교수는 2013년 발표한 ‘직업의 미래’란 보고서에서 앞으로 20년 내 없어질 대표적 직업 중 하나로 작가를 꼽았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작가가 사라질 확률은 88%에 달한다. 이 같은 전망에 국내 문학계 종사자들도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