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로봇이 양극화 초래한다
뉴스핌 2016.02.23(화) 이홍구 기자
http://www.newspim.com/news/view/20160222000284
자동화, 저숙련 인력 신규 일자리 획득 제한
재교육 비용, 정치적으로 큰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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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씨티그룹은 옥스퍼드마틴스쿨과 발간한 'Technology at Work: V2.0' 이라는 제하의 보고서에서 산업 자동화 시스템이 상위 소득 1%와 나머지 99%간 부의 양극화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기술 진보에 의한 혜택이 계층별로 고르게 분배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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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는 이 같은 이유로 저 숙련 노동자의 일자리 제한을 들었다.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이 일자리를 대체하면서 일자리 창출 개수는 점점 줄고 있는 반면에 신규 일자리 혜택은 대부분 고숙련 노동자에게만 부여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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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추세는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연합(EU) 지역에서도 마찬가지다. 씨티는 "2013년부터 2025년까지 EU에 950만개 가량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 가운데 50%는 고숙련 인력만 필요로 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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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로 대체 가능한 일자리 비율 <자료=세계은행 보고서(2016), 씨티그룹 보고서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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