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전쟁, 스마트폰 넘어 전 영역으로 확산
매일경제 2016.02.09(화) 이경진/조희영 기자
http://news.mk.co.kr/newsRead.php?no=110452&year=2016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의 양강 체제가 더욱 굳건해지고 있다. 지난해 두 운영체제(OS) 합산 점유율은 97.5%로 전년(96.3%)보다 높아졌다.
삼성이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타이젠의 스마트폰 세계 점유율은 아직 미미하다.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까지 합쳐도 0.2%에 불과하다. 이제 블랙베리를 제치고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10모바일'을 겨냥한다지만 갈 길은 멀다.
이런 가운데 모든 기기가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본격화할 조짐이 보이면서 애플과 구글의 행보는 더욱 민첩해지고 있다. 일상의 거의 모든 영역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이들은 집 안을 둘러싼 OS 경쟁에서부터 우위를 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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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영역에서는 구글, 애플과 손잡으려는 완성차 업체들 움직임이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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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구글은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이 이처럼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데, 한국의 현실은 초라하다.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 관계자는 "자율주행차의 핵심이 운영체제지만 국내 자동차 메이커의 소프트웨어 국산화율은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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