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硏, 공유경제 지원체계 구축 제안
한국경제 2016.02.04(목) 이승현 기자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2047176C
■유휴자원 이용한 '공유경제'활성화 필요성 제안 '눈길'
국제뉴스 2016.02.07(일) 김성수 기자
http://m.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23671
- 전북연구원 정책브리핑 통해 '지역단위 공유경제 정책방향' 제시
유휴자원의 효과적 이용을 통해 경제적이고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공유경제(sharing economy)' 활성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전북연구원은 최근 정책브리핑을 통해 '나눠쓰는 공유경제, 도민의식과 지역사회 대응방향'이라는 주제로 공유경제의 개념과 사례, 도민의식 분석을 바탕으로 지역단위 공유경제 정책방향을 제안했다.
연구원은 공유경제에 대한 전북도민 의식조사 결과인 '공유경제 인지도'를 토대로 이같은 제안에 나섰다. 의식조사 결과, 43.6%의 도민이 "공유경제 방식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겠다"는 긍정적 태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것을 감안, 공유경제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유효한 전략으로 서울특별시 등 일부 광역 지자체에서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대응이 필요함을 연구원은 강조한 것.
농업농촌식품연구부 연구위원인 황영모 박사는 '공유경제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유경제 조례 등 정책추진의 근거를 마련하고 기본계획의 수립과 여러 제도개선 활동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공유경제 기반구축'을 위해서는 '위원회-지원센터-공유허브-전담부서'로 이어지는 정책 추진체계 및 생활 속에서 공유경제를 실천할 교육과 홍보, 특화사업 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공유경제 활동지원'으로는 공공부문의 정책사업과 민간부문의 활동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공유단체 및 기업의 지정과 공공자원을 우선 공유하면서 민간의 다양한 활동을 세부 프로그램으로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연구원측은 "공유경제가 물건과 공간, 지식을 소유하기보다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대여하고 교환하여 서로의 편익과 적정 이윤을 얻는 비즈니스 모델이자 생활방식으로 주목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공유경제 대표사례로 '도서공유 책꽂이, 의류공유 키플, 공간공유 코업, 숙박공유 비앤비히어로, 여행공유 마이리얼트립, 지식공유 위즈돔' 등을 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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