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차단해야 할 친구 유형 7
Huffington Post | 2016년 01월 10일 | 작성자 Lindsay Holmes
http://www.huffingtonpost.kr/2016/01/10/story_n_8948220.html
숨기거나, 차단하거나, 친구 관계를 끊거나.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1. 정치적 '폭언'을 끊임 없이 쓰는 사람
소셜 미디어 이용자는 당연히 자신의 정치적 의견을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는 온 친척들이 모인 명절 밥상에서 술에 취한 아저씨 한 분이 계속해서 혼자 외치는 것을 볼 때와 같은 기분을 느끼는 그런 경우를 말한다.
2. 뭐든지 나쁜 것을 집어 말하는 사람
일상적인 불평과 포인트가 어긋난 비난 사이에는 분명 차이가 있다. 왜 아예 말이 안 되는 부정적인 에너지에 나를 노출시켜야 하는가. 인생은 짧다.
3. 구여친, 구남친
이름을 자꾸 눌러보게 되는 것도 문제지만 굳이 프로필을 찍어 방문하지 않아도 자꾸만 그들의 소식 업데이트가 내 뉴스피드에 뜰 때가 있다. '친구 끊기'가 너무 의미심장한 행동 같아서 하기 꺼려진다면 '소식 숨기기' 정도로 타협할 수 있다.
4. 이상하게도 내가 자꾸 부러워하게 되는 사람
2015년, 페이스북에서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우울증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에 대한 연구가 보고된 바 있다. 전혀 교류가 없는 초등학교 동창의 약혼 사진을 보고 비참하게 느낄 정도라면 과감히 삭제 버튼을 누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5. 애매한 표현으로 관심 받고 싶어하는 사람
"오늘은 인생 최악의 날이었다 ....... 말하기도 싫은 정도다" 이런 게시물을 읽고 무심코 황당한 표정을 지어본 적 있는가? 당신만 그래본 게 아니다. 애매한 표현을 사용해 상대를 끌어 들이려 하는 게시물과 과장된 표현에 진저리가 느껴진다면 굳이 계속 보고 있지 말자.
6. 끊임 없이 자랑하고 싶어하는 사람
"최고의 방학!" "오늘도 00km를 뛰었다!" 이런 것들이 비슷한 유형으로 지나치게 많이 올라온다면 참 피로하지 않은가. 겸손을 가장한 자랑인 경우가 있다.
7. 당신 자신을 초라하고 작고 끔찍한 사람으로 느끼게 만드는 사람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상황에 따라 어떤 내용이 될 수도 있다. 소셜 미디어를 자기 자신에 관해 부정적으로 느끼게 되는 장소로 만들지 말라. 실생활에서 당신의 가치를 마구 깎아먹는 발언을 하는 사람과 친구 관계를 유지하겠는가? 온라인과 실생활에서의 교제는 크게 다르지 않다.
물론 이것은 여러분 각자가 알아서 할 일이다. 몇 년 전에는 소셜미디어 탈퇴나 휴면계정화만이 유일한 방법이었지만, 이제는 숨기기 기능이 등장했으니 활용해보자.
*허핑턴포스트US의 7 Types Of People You Should Unfriend on Facebook ASAP를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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