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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지식의 사회 공유와 환원 모델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배셰태 2016. 1. 9. 09:28

지식의 사회 공유와 환원 모델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뉴스메이커 2016.01.08(금) 황태일 기자
www.newsmaker.or.kr/news/articleView.html?idxno=20709

 

한국은 1970년대 경제개발계획 추진으로 산업화 시대를 맞았다. 철강, 자동차, 조선 등 중화학공업을 중심으로 산업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포스코,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세계적 기업이 탄생하는 배경이 됐다.

 

1990년대 이후 정보화 시대가 열렸다. 급속한 디지털화가 진행되면서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글로벌 선두급 기업으로 급성장했다. 그러나 추격경제는 거기까지였다. 2000년대 이후 글로벌 경제 위기와 신흥 산업국가의 추격으로 한국 기업이 고성장을 지속하기 어려운 형편이 됐다. 국내에선 청년 실업, 저출산·고령화 등 저성장 요인이 빠르게 확산됐다. ‘창조경제’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은 그래서 나온다.

 

국내 최초로 가치전문 서비스 제공하는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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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 기조를 벗어나기 위해선 제조업을 비롯한 전통적인 산업의 활성화도 필수적이지만, 신성장동력을 발굴하지 못한다면 또 다시 한계에 직면할 수 있다. 박근혜 정부가 창조경제를 통한 경제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꾀하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드림파트너스가 선보인 V-Market(밸류마켓 http://value-market.net)이 반향을 일으키는 중이다. 2013년 설립된 드림파트너스는 V-Market 콘텐츠와 마케팅 플랫폼 및 시스템을 개발해 지난해 10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 업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선호 ㈜드림파트너스 대표는 “지식·재능·체험의 콘텐츠와 가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밸류마켓은 콘텐츠와 전문가를 브랜드화하고 일을 프로젝트화하여 소중하고 고귀한 가치를 올려 아름답고 행복한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이다”고 설명한다. O2O 플랫폼 쇼핑몰인 밸류마켓은 국내 최초로 쇼핑직무지식 콘텐츠샵, on-Demand 재능마켓, 오감만족 체험솔루션 등 지식과 재능, 체험의 콘텐츠와 가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선호 대표는 “전문가나 은퇴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고급지식과 정보가 있어도 마케팅이 어려워 고객 접점을 마련하지 못한다는 것”이라며 “은퇴 후 엉뚱한 곳에 뛰어들었다가 인생 2막에 실패한 사람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이들의 지식과 노하우, 고급정보들을 일반인들도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밸류마켓을 고안했다”고 개발배경을 밝혔다.

 

밸류마켓의 특징은 한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나 은퇴자, 은퇴 예정자라면 누구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전문지식을 상품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기존 시장에 나와 있는 재능마켓과 같이 ‘재능인’과 ‘구매자’ 간의 연결을 돕는 중개인 역할을 하는 동시에 이 과정에서 필요한 시간과 거래비용을 낮추어 서로가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모방하기 어려운 숨은 고수의 재능과 기술 등의 비법을 저렴하게 전수받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서비스 시작 이후 많은 이들이 밸류마켓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지식과 재능, 체험을 거래하고 있다.

 

공유경제 선도하는 양방향 지식기반 콘텐츠


‘고용절벽, 오포세대, 니트족(무업자), 떠밀리는 조기 퇴직, 노년층의 구직 수요 증가’ 등은 한국사회 고용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표현하는 현상들이다. 이른바 청년층은 일자리가 없어 구직포기자가 늘어나는데 40대 중년층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직장에서 떠밀리고 노년층은 고령화 추세 속에 일자리를 찾아야 하는 악순환이 거듭되고 있다.

 

최근 드림파트너스가 선보인 밸류마켓은 미래 경제 모델인 ‘공유경제’를 선도하는 양방향 지식기반 콘텐츠인 로서, 이러한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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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와 관련한 여러 단체에서 드림파트너스의 비즈니스 모델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최선호 대표는 MOU 체결과 제휴 등을 통해 더욱 밸류마켓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밸류마켓을 통해 창조경제를 실현해 나갈 최선호 대표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