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한국·호주와 FTA 발효…"새로운 FTA 시대 활짝"
연합뉴스 2015.12.21(월) 베이징=홍제성 특파원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8067693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2/21/0200000000AKR20151221173300083.HTML?input=1195m
일대일로 뒷받침속 전 세계로 '경제영토' 확장
한중 양국 FTA 발효 공식 확정…외교공한 교환 (베이징=연합뉴스) 이준삼 특파원 = 한중 양국이 9일 오후 2시(현지시간) 베이징(北京)에서 한중FTA 발효를 공식 확정하는 외교공한을 교환했다. 우리측 김장수 주중대사와 중국측 왕서우원(王受文) 상무부 부부장이 외교공한을 교환하고 있다. 2015.12.9
중국이 20일을 기해 한국, 호주와 각각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을 정식 발효함으로써 새로운 FTA 시대를 활짝 열어젖혔다.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는 21일 한·중 FTA와 중·호주 FTA가 20일 동시에 발효됐다며 "중국의 자유무역이 활짝 꽃을 피우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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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발효로 상품은 품목 수 기준으로 우리 측은 92.2%, 중국 측은 90.7%에 대해 20년 내 관세가 철폐되고 수입액 기준으로 우리 측은 91.2%, 중국 측은 85%가 20년 내에 관세가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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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현재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여러 국가와 FTA 체결을 위한 다양한 모색을 하고 있다. 중국은 더 나아가 미국 주도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맞서 자국 주도의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FTAAP)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구축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리광후이(李光輝) 중국 상무부 연구원 부원장은 "중국은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전략의 뒷받침 속에 전 세계적인 범위에서 자유무역지대를 전면적으로 꽃피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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