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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포드, 자율주행차 합작사 설립...내년 1월 CES서 조인트벤처 출범 발표

배셰태 2015. 12. 23. 14:17

■구글·포드, 자율주행차 합작사 설립

지디넷코리아 2015.12 23(수) 정기수 기자

http://m.zdnet.co.kr/news_view.asp?article_id=20151223074609&re=

 

구글 자율주행차(사진=씨넷)

 

■구글-포드, 자율주행차 사업 손잡아

동아일보 2015.12 23(수) 주성하 기자

http://car.donga.com/topPhoto/3/all/20151223/75529842/2

 

1월 CES서 조인트벤처 출범 발표

 

자율주행 차의 선두 주자인 구글과 112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의 미국 자동차 생산업체 포드가 손을 잡았다. 2035년까지 자율주행차가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7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두 회사가 손을 잡는다면 다른 회사들이 추격하기 힘든 거대 공룡이 자율주행 차 시장에 생겨나는 셈이다.

 

미국 오토모티브뉴스는 구글과 포드가 손을 잡고 자율주행 차량을 생산하는 조인트벤처를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21일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새 업체는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출범 사실을 공포할 예정이다.

 

구글과 포드가 손을 잡으면서 자율주행차의 상용화 시기는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은 포드가 오랫동안 갈고 닦은 자동차 제조 기술을 넘겨받아 하드웨어 측면에서 큰 도약을 이루게 된다. 포드 역시 구글이 지금까지 구축해 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공유해 신속하게 21세기 자율주행차 시장의 강자가 될 수 있다.

 

<중략>

 

세계 최초로 흐름 작업에 의한 자동차 대량생산 시스템을 확립해 20세기 초반 세계 자동차 시장의 절반 이상을 독식했던 포드는 구글과의 협력으로 다시금 옛 영화를 되찾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