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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코리아 설립 5주년…국내 이용자 1천600만명

배셰태 2015. 12. 14. 19:57

페이스북코리아 5주년…국내 이용자 1천600만명

연합뉴스 2014.12.14(월) 고상민 기자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2/14/0200000000AKR20151214115451017.HTML?input=1195m

 

모바일광고 급성장.."한국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조용범 페이스북코리아 지사장

 

"한국은 우리와 같은 글로벌 IT기업에 미래사회이자 미래마켓으로 통한다"

 

조용범(37) 페이스북코리아 지사장은 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페이스북코리아 사옥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한국을 '미래 공간' 에 빗댔다. 놀라운 인터넷 속도와 모바일 기기의 보편화로 전 세계 어느 국가보다 디지털 미디어를 즐기는 비중이 높아서다.

 

앞으로 디지털 동영상 광고에 사업 비중을 두려는 페이스북에게 한국은 이른바 '리트머스 시험지'로 통한다는 게 조 지사장의 평가다.

 

페이스북이 한국에 지사를 차린 건 지난 2010년 말. 직원수 5명으로 시작해 5년 뒤인 현재 40명으로 8배 늘었다. 그동안 국내 페이스북 이용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불었다.

 

올해 3분기 기준 국내 페이스북 MAU(월 1회 이상 접속자 수)는 1천600만명, DAU(일 1회 이상 접속자 수)는 1천만명에 달한다.

 

페이스북코리아는 설립 5주년을 맞아 그간의 사업 성과와 함께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올해 3분기 기준 전 세계 페이스북 MAU는 15억5천만명으로, 동영상만 매일 80억건 이상이 올라오고 5억명의 이용자들이 이 동영상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페이스북이 인수한 사진 SNS '인스타그램'은 매일 8천만건의 사진이 공유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MAU는 4억명이었는데 전 세계 국가 가운데 이용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한국이었다.

 

<중략>

 

이달 초 국내에서 시범 서비스에 들어간 '인스턴트 아티클'은 내년부터 국내 대부분 언론사와 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스턴트 아티클은 페이스북이 언론사 링크를 거치지 않고 자체적으로 뉴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 5월 미국에서 첫선을 보였는데 이달 들어 시범서비스 지역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로 대폭 확대했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