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ICT·녹색·BT·NT外

첫 인터넷전문은행 ICT 기업 두 곳 "핀테크로 금융개혁 촉매" 한목소리

배세태 2015. 11. 29. 18:11

첫 인터넷은행 두 곳 "핀테크로 금융개혁 촉매" 한목소리

연합뉴스 2015.11.29(일) 현윤경/이지헌/윤보람 기자

http://m.media.daum.net/m/media/issue/1166/newsview/20151129173530738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1/29/0200000000AKR20151129050400002.HTML?input=1195m

 

K뱅크 "중금리시장 열어 서민경제 지원…1등 되기 위해 노력"

카카오 "그간 없던 금융 혁신·다양한 혜택을 모바일로 구현"

 

29일 인터넷 전문은행 사업자로 예비인가를 받은 한국카카오은행과 케이(K)뱅크는 정보통신기술(ICT)과 금융을 융합한 핀테크 혁신으로 금융시장 개혁의 촉매제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카카오와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이끄는 카카오은행 측은 이날 금융위원회의 예비인가 발표 직후 "오랜 시간 고생한 만큼 말할 수 없이 기쁜 결과"라며 "시중은행에서는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금융혁신이 모바일을 통해 고객을 찾아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카카오은행은 이어 "혁신적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경영지배구조, 건전성, 위험관리, 보안대책 등 은행 사업자에 요구되는 주요 역량을 문제없이 증명했다"며 "금융소비자가 몸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카카오은행은 국내 대표 모바일 플랫폼인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11개 공동 발기인의 전문 역량을 활용해 혁신성과 안전성을 동반한 모바일은행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구체적으로는 주주사들의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한 '카카오스코어' 신용평가모델, 카카오 유니버설 포인트를 통한 맞춤형 금리제도, 24시간 고객 문의에 답하는 '금융봇' 등 카카오은행만의 차별화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KT가 주도하는 K뱅크는 "사업 계획 혁신성과 참여 주주사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리동네 네오뱅크'를 실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