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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홍보, 미국서 인스타그램으로 마케팅하는 기업 급증...트위터 제칠 것

배셰태 2015. 11. 1. 13:06

상품 홍보, 이제 인스타가 대세?…"트위터 제칠 것"

연합뉴스 2015.11.01(일) 윤보람 기자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5&oid=001&aid=0007957242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SNS/r.aspx?c=AKR20151031024300017&did=1195m

 

이마케터 분석…"미국서 인스타로 마케팅하는 기업 급증"

 

 

사진·동영상 기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이 개인 이용자뿐만 아니라 기업 고객까지 빠른 속도로 끌어들이면서 효과적인 마케팅 도구로 떠오르고 있다.

 

1일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에 따르면 올해 직원 100명 이상인 미국 기업 전체의 32.3%가 마케팅 수단으로 인스타그램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같은 미국 내 인스타그램 기업 고객은 내년에 48.8%로 증가하는 데 이어 2017년에는 70.7%까지 급증하며 처음으로 트위터(67.2%)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중략>

 

이 서비스는 크기 조절이 가능한 사진·동영상 광고, 슬라이드형 광고, 특정 행동을 유도하는 행동형 광고, 타깃팅 기능을 포함한 광고 등 다양한 유형을 사용자의 메인 피드에 '스폰서드'(후원받은)라는 라벨과 함께 자연스럽게 노출한다.

 

 

이마케터는 "인스타그램이 모든 기업에 광고 활로를 열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는 마케터가 느는 것은 당연하다"며 "페이스북과의 연계가 긴밀한 점도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인스타그램의 개인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도 잠재 고객을 찾으려는 기업들을 끌어들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마케터의 작년 집계에 따르면 미국 내 SNS 이용자 중 32%가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략>

 

인스타그램을 이용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은 최근 같은 광고 서비스를 도입한 국내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의 국내 월간 순방문자(UV) 수는 올해 초 기준 428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 초 26만여명에서 16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