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맨해튼에서 차량공유 서비스 개시
아시아경제 2015.10.02(금) 박병희 기자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100211094161857
1시간 10달러에 GM 차량 빌려줘
미국 최대 자동차회사 제너럴 모터스(GM)가 2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서 차량 공유 서비스를 시작한다. 우버가 여전히 많은 논란을 낳고 있지만 GM은 차량 공유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GM은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의 리츠 플라자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뉴욕시를 운전하자(Let's Drive NYC)'라는 이름의 차량 공유 서비스를 시험 가동할 예정이다. GM은 시험 서비스를 통해 성과가 확인되면 공유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GM은 독일에서도 오펠을 통해 공유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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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은 이들에게 자동차를 판매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자동차를 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키로 한 것이다. 뉴욕의 택시, 지하철 등은 물론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우버에도 향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댄 암만 GM 사장은 "차량 공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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