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로봇이 자산관리…미국 월가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 열풍

배셰태 2015. 9. 5. 08:48

로봇이 자산관리…월가 '로보어드바이저' 열풍

한국경제 2015.09.05(토) 김은정 기자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090425991<ype=1&nid=000&nv=4&sid=0901

 

로봇이 개인 자산관리의 전략을 짜주는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금융회사 직원을 직접 만나기보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자문을 선호하는 30대 이하의 젊은 금융 소비자층을 집중 공략하면서다. 일반 금융회사 자문 수수료의 4분의 1에 불과한 저렴한 수수료도 로보어드바이저의 무기다.

 

전문가들은 로보어드바이저가 이르면 3년 내 자산관리 시장의 새로운 주류로 자리매김하고, 5년 뒤면 관리하는 자산 규모가 4500억달러(약 540조원)를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4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이프라이빗뱅킹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말 기준 200억달러 규모인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이 2020년이면 22배로 성장한 4518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략>

 

■로보어드바이저

 

robo-advisor. 로봇(robot)이 개인의 자산 운용을 자문하고 관리해주는 자동화된 서비스. 투자자가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리스크를 조정해가며 자산을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