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ICT·녹색·BT·NT外

페이스북, 인공지능 가상비서 `M` 공개...상품 구매 활동에 특화돼 있다

배셰태 2015. 8. 27. 15:49

페이스북 인공지능 가상비서 `M` 공개

전자신문 2015.08.27(목) 김창욱 기자

http://www.etnews.com/20150827000190?m=1

<페이스북 M 로고>

 

페이스북이 인공지능 가상비서 ‘M’을 공개했다. 애플 시리와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에 맞설 경쟁 서비스다.

 

USA투데이 등 외신은 페이스북이 원하는 정보를 찾아주는 디지털 비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7일 전했다. 문자로 질문을 하면 자동으로 답변을 찾아 알려준다.

 

페이스북 M은 페이스북 메신저에 탑재된다. 다른 경쟁 서비스와 가장 큰 차이점은 음성이 아닌 문자로 인식한다는 점이다. 사용자가 페이스북 메신저에서 문자로 특정 질문을 하면 답을 제시한다.

 

<페이스북 M 구동 이미지>

 

서비스는 특히 상점 위치 등 상품 구매 활동에 특화돼 있다.

 

<중략>

 

데이비드 마커스 페이스북 메신저 사업부문 부사장은 “페이스북 M은 인공지능 기술로 구현되며 사람이 직접 가르치고 관리 감독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서비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제한된 사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 중이다. 향후 샌프란시스코 이외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지만 정확한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페이스북 가세로 인공지능 가상 비서 기술 경쟁은 더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뿐만 아니라 구글, 아마존도 자연어로 명령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기술을 강조하고 있다.

 

<중략>이미지

<애플 시리 구동 이미지>

 

<중략>이미지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 구동 이미지>

 

애플 시리는 아이폰에 처음 적용된 이후 아이패드, 맥에 이르기까지 제품 대부분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사용 영역이 넓어졌다. 처리할 수 있는 업무도 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음성인식 비서 코타나를 윈도10 주요 기능으로 소개했다. 구글 역시 구글나우 서비스를 강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