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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업체 '쿠팡', 오픈마켓 사업 진출…사업모델 확장

배셰태 2015. 8. 27. 12:04

■[CEO&CEO] 김범석 쿠팡 대표는 왜 오픈마켓을 택했나

SBSCNBC 2015.08 27(목) 이형진 기자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newsview?newsid=20150827103450333

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754253

 

 

김범석 대표가 이끌고 있는 쿠팡이 오픈마켓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판매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마켓플레이스'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는데요. 비즈니스워치 이학선 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중략>

 

지난 6월 일본 소프트뱅크로부터 10억 달러, 우리 돈 1조1000억 원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당시 소프트뱅크는 쿠팡의 전체 기업가치를 5조 원 상으로 평가했다는 얘기가 있었는데요. 이 말이 맞다면 쿠팡은 이마트의 기업가치에 버금가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마트 시가총액이 어제 기준으로 6조5000억 원이었거든요. 김범석 쿠팡 대표가 대단한 일을 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죠.

 

<중략>

 

쿠팡이 이번에 도입하려는 오픈마켓 서비스도 미국의 아마존에서는 이미 10여년 전에 시작했던 서비스입니다. 한 가지 걸리는 건 쿠팡이 깔아놓은 장터에서 장사하는 소규모 영세판매자와 쿠팡이 동일 상품을 두고 경쟁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하 전략

 

■쿠팡, 오픈마켓 사업 진출…사업모델 확장

SBSCNBC 2015.08.26(수) 이호준 기자

http://sbscnbc.sbs.co.kr/html/article/754/M10000754036.html

 

소셜커머스 업체인 쿠팡이 오픈마켓 사업에 진출한다. 쿠팡은 쿠팡을 운영하는 포워드벤처스가 7월 중순 금융감독원에 전자금융업 등록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의 등록 허가는 아직 나지 않은 상태다.

 

쿠팡을 비롯한 소셜커머스 회사들은 현재 법률상 통신판매업자로 등록돼 있다. 11번가와 G마켓처럼 다수의 판매자와 소비자를 서로 연결해 주는 오픈마켓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통신판매중개업자로 등록돼야 한다.

 

현재 쿠팡은 판매자 중 일부를 선별해 상품을 공급하는 큐레이션(추천) 서비스와 쿠팡이 상품을 직접 매입하는 리테일(사입)의 형태로 상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오픈마켓처럼 다수 판매자들이 상품을 직접 등록하는 구조는 아니다.

 

G마켓과 11번가처럼 통신판매중개업자가 되기 위해서는 전자금융거래법상 전자지급 결제대행(PG), 결제대금 예치, 선불전자지급수단 등 3가지 요건이 필요하다.

 

쿠팡은 오픈마켓 사업 진출을 위해 상품 등록방식도 바꾸고 있다. 인터넷상에서 상품 판매자가 오픈마켓 등에 일괄적으로 상품을 등록할 수 있는 판매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업체 이셀러스와 제휴를 맺기도 했다.

 

쿠팡이 오픈마켓 형태까지 도입하게 되면, 기존의 상품추천과 사입 판매에 상품 중계까지 판매방식을 확장하게 된다. 전시내 쿠팡 홍보팀장은 "일반 판매자들이 직접 상품을 등록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면서 "중소기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혀주기 위한 조치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