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타트업에 자사 특허 무료 제공
전자신문 2015.07.26(일) 김창욱 기자
http://www.etnews.com/20150724000250
스타트업에 자사 특허를 무료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특허연합체에도 가입을 장려해 향후 소송에 대비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더버지 등 외신은 구글이 특정 요건을 갖춘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이들 스타트업에 특허를 제공하는 ‘특허 스타터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식재산 역량이 부족한 스타트업이 특허괴물로 불리는 특허관리전문회사(NPE) 소송에 피해를 보지 않게 한다는 목표다.
특허 스타터 프로그램에는 50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특정 요건은 갖춰야 한다. 지난해 매출이 50만달러(약 5억원)에서 2000만달러(약 220억원) 사이를 기록한 기업만이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구글이 마련한 다섯 개 특허군 중 사업 분야와 관련된 두 개 군을 선택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구글이 다른 업체에서 구입한 특허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준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2년간 ‘LOT네트워크’에도 가입할 수 있다. LOT네트워크는 구글과 드롭박스 등이 최근 늘어나는 특허괴물과 소송에 맞서기 위해 만든 연합체다. 위키미디어 등 총 21개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
..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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