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석 민생과 서민물가 안정방안' 中 통신분야

[물가대책]초당과금제·데이터요금제 개선 등으로 통신비 내린다

뉴시스 경제 2010.09.02 (목)

 

정부가 이동전화 초당과금제를 확대하고 데이터요금구조를 개선하는 등 지속적인 통신비 절감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2일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 민생과 서민물가 안정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통신 분야에서는 초당과금제 확대, 데이터요금구조 개선 유도, 저렴한 유무선 결합상품 출시 등을 통해 대통령 대선 공약으로 제시된 통신요금 20% 인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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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간 경쟁 활성화를 통해 통신요금이 인하될 수 있도록, 이달 재판매제도(MVNO)를 시행하는 등 신규사업자의 시장진입도 지원키로 했다. 재판매사업자란 주파수를 보유하고 있는 통신사업자의 네트워크를 빌려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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