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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방통위 웹진, 신통방통 9월호 나왔어요!!!

배셰태 2010. 9. 2. 17:12

방송통신위원회 온라인 웹진 '신통방통' 9월호가 나왔어요!!! 

 

9월 3일 방송의 날을 맞이해 미래방송이라는 주제로 미래 방송의 모습과 미래방송을 위한 첨단기술 개발, 미래 방송 이끌 인재되는 법 등을 다뤄봤어요. 특히, 이번 호에는 방송의 날 특집기사 KBS 뉴미디어 테크놀로지본부에 김칠성 송신시설부장의 '라디오방송의 힘은 어디서올까'를 통해 미래 라디오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블로그 기자가 만난 연예병사 이진욱, 이동건의 소식도 들을 수 있답니다.

 

그럼, 어떤 내용들이 있을지 한번 살펴볼까요?

 

 

 


방송의 날 특집기사: 라디오방송의 힘은 어디서올까?

 

디지털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라디오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혹자는라디오의 시대가 막을 내리느냐 아니면 새로운 시장으로의 변화를 가져오느냐에 대해서 서로 다른 예측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여러 방면에서의 라디오 청취도와 매체 선호도 조사 결과는 PC나 휴대용 오디오기기(MP3 등)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라디오에 대한 선호도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라디오를 포함한 지상파 방송매체는 다양한 방면으로 디지털화의 요구를 받고 있다. TV는 디지털화가 진행 중으로 조만간 아날로그 매체는 사라질 것이며 라디오의 경우에도 아날로그FM 주파수의 부족, 상호 혼신 등의 문제로 인해 디지털화에 대한 검토가 진행 중이다.

 

 

 

 

 

 

마지막 남은 아날로그 매체인 라디오의 디지털화를 통해 고음질 및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취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라디오의 생존을 위한 가장 최선의 방법이 될 것이다.

 

 


알아봅시다1: 미래 방송, 어떤 모습일까?

 

현대 지식정보사회를 사는 우리에게 방송은 생활의 일부가 된 지 오래며, 이제는 방송 없는 문화생활을 생각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1990년대 중반 우리나라에 케이블방송이 선보이기 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방송은 곧 전파라고 생각했으며 방송의 종류도 라디오방송과 TV방송 정도로 지금보다는 매우 단순한 형태였습니다. 어릴 적 동네에 몇 대 안되는 TV앞에 온 마을 사람들이 모여 같이 보았던 아련한 추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TV를 손안에 들고 다니면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방송국에서 일방적으로 보내주는 대로만 보던 바보상자 TV수상기도 엄청나게 똑똑해지고 시청자가 정보를 선택할 뿐만 아니라 생산해서 방송에 참여하기도 합니다. 1900년대 초 처음으로 전파를 이용한 라디오방송이 출현된 이후 불과 100여년 사이에 엄청난 변화와 발전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10년, 20년, 100년 후 우리 눈앞에 다가올 미래방송은 어떤 모습일까요?

 

 

 

 

미래방송 발전방향은 한쪽 방향은 쌍방향성, 다른 한 방향은 고품질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이동성을 갖춘 형태로 발전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방송통신 서비스 환경 변화에 따라 점차 완전한 정보 창조형 융합서비스로서, 이동화, 개인화, 지능화되어 마침내 인간의 거의 모든 상상을 실현하고 자연 상태와 같이 오감으로 향유할 수 있는 실감방송 형태로 발전할 것이며, 언제 어디서나 시공(時空)의 제약을 받지 않고 인공지능 단말기를 통해서 원하는 정보를 원하는 상대방과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시대의 중요한 한 축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알아봅시다2: 미래 방송을 위한 첨단기술 개발

 

방송기술은 실감형 방송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첫 째는 영화로부터 비롯된 3D 입체영상을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는 3DTV 방송입니다. 3D 입체영상은 기존의 평면(2D) 영상과 달리 거리감과 공간감을 제공하여 마치 현장에 있는 것과 같은 현실감을 느끼게 해주며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시청 경험을 제공하게 됩니다. 3DTV 방송을 위해서는 스테레오 카메라를 통해 우리 좌우 눈에 해당하는 두 개의 영상을 동시에 획득하여 보내고, TV에서는 안경을 통해 이 두 개의 영상을 분리하여 두 눈이 각각 보게 함으로써 입체를 느끼게 됩니다. 가장 손쉽게 이를 실현하는 방법은 좌우 영상의 크기를 절반으로 줄이고 서로 붙여서 기존의 TV영상과 동일한 형태로 만들어 보내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화질이 열화되고 기존의 TV를 갖고 있는 시청자는 정상적인 시청을 할 수 없는 단점이 있으나 기존 방송시스템을 변경하지 않고 방송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지금까지 대부분의 시범서비스 또는 실험방송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이와 달리 원 영상의 해상도를 그대로 유지하며 전송하는 고화질 3DTV 방송 기술을 산학연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이 방식에 대한 표준화가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3DTV 방송 시대가 시작될 것입니다.

 

 

 

 

실감 방송과 더불어 다가올 "Smart TV" 시대에는 전 세계의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및 웹 콘텐츠를 검색하여 VOD 형태로 시청하고,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앱, Application Softwares)과 직관적인 UI를 통해 메일 송수신, SNS(Social Network Service) 이용을 포함한 전혀 새로운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모바일TV 방송"도 전송 대역폭의 확대기술을 기반으로 HDTV급 고화질 방송 및 3D 입체 영상 서비스가 가능해지고, Wi-Fi, Wibro 등의 통신망 연결을 통해 양방향 서비스, 개방형 콘텐츠 접속 등의 기능이 강화되어 진정한 방송통신융합 기기로서 발전할 전망입니다.

 


 

 

 

신통방통 9월호 목차

 

 

  방송의 날 특집기사 - 라디오방송의 힘은 어디서 올까?  /  KBS 김칠성 송신시설부장

 

  알아봅시다 1  -  미래방송, 어떤 모습일까?  /  KBS 미래미디어 전략국 박병열 부장

 

  알아봅시다 2  -  미래 방송을 위한 첨단기술 개발 /  ETRI 방통융합미디어연구부 김진웅 부장

 

  톡talk 합시다  -  방송언어의 품격 찾기 / 국립국어원 김한샘 학예연구사

 

  이 사람이 궁금하다  -   미래 방송 이끌 인재되는 법 / KBS 인사팀 주성범 팀장

 

  블로그 기자석  -   이진욱, 이동건.. 둘의 공통점은? / 김미희 두루누리 기자

 

  이런생각 저런생각  -  미래의 TV 우리에겐 어떤 일 할까?

 

  방송.통신 다이어리 - 방통위 지난 뉴스와 내달의 일정

 

  목차로 잡지 읽기 - 유관기관 잡지와 논문 목차정리

 

  북적Book적 - 방송통신분야 주요서적 소개

 

  알면 得됩니다 - 방송통신분야 신용어 소개

 

  퍼즐 Quiz - IT 용어로 푸는 십자말풀이

 

 

 

신통방통 9월호 바로 가기: http://help.kcc.go.kr/webzine/index.html 


 

 

 

 
 



 

 

 

출처 : 두루누리의 행복한 상상
글쓴이 : 두루누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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