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장하는 중국 O2O시장...알리바바,바이두 투자강화
아시아투데에 2015.07.07(화) 이미현 기자
http://m.asiatoday.co.kr/kn/view.php?r=articles/20150707010004161
중국 안후이성 성도 허페이에 위치한 병원 앞에서 한 환자가 알리페이를 통해 검색 진찰받을 수 있는 의사들의 리스트를 보여주고 있다. 출처=/신화통신, 뉴시스
알리바바, 바이두 등 중국 최대 인터넷업체들이 온라인 투 오프라인(O2O) 시장에 대한 장악력 강화를 위해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호주 경영관리전문사이트 CEO포럼은 5일(현지시간) “디지털 소매시장 세계에서 모든 눈이 중국을 향하고 있다”며 “중국의 전반적인 소매매출 성장은 느려지고 있지만 온라인소매시장매출은 여전히 성장 중”이라고 전했다.
자문회사 베인앤컴패니(Bain & Co)의 분석에 따르면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온라인 소매시장은 전체 소매시장보다 3배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여기에 전문가들은 O2O서비스 시장이 중국 인터넷산업의 차세대 주요 성장분야이며 근본적인 변화를 몰고 오리라고 예고했다.
O2O서비스는 택시, 식당 등 모든 종류의 오프라인 서비스를 모바일 앱으로 찾아보고 예약·결제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중국 O2O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2350억 위안(42조7112억)으로 평가되며 2015년까지는 2710억 위안을 넘을 전망이다. 이날 글로벌외식체인 맥도날드가 중국 매장 내 모바일 결제시스템을 시험도입하겠다고 밝히며 중국 O2O시장에 뛰어들기도 했다.
이처럼 O2O 시장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중국 인터넷 대기업 3인방인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가 투자를 더욱 늘리고 있다.
..이하 전략
'시사정보 큐레이션 > ICT·녹색·BT·NT外'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 P2P 대출시장 커지는데… 관련법은 전무, '크라우드펀딩 법안'에서 제외 (0) | 2015.07.08 |
---|---|
P2P대출기업, 대부업 꼬리표에 상장 발목...'크라우드펀딩 법안'에서 제외 (0) | 2015.07.08 |
[2015 넷트렌드 콘퍼런스] ICT만난 소비활동… 미디어 커머스·O2O 주목 (0) | 2015.07.08 |
2020년 말까지, 지구촌 인구 90% 모바일 사용...500억 개의 기기도 연결된다 (0) | 2015.07.08 |
중국, 온라인 P2P(개인 간) 금융시장 초급성장…올해 145조 원 돌파 전망 (0) | 2015.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