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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겸 CEO "커뮤니케이션 미래는 텔레파시"

배셰태 2015. 7. 2. 18:48

저커버그 "커뮤니케이션 미래는 텔레파시"

한국일보 2015.07.02(목) 신지후기자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5&oid=469&aid=0000073007

https://www.hankookilbo.com/v/9f912a04e6614ca9b24a12236a326e24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가장 기대를 걸고 있는 미래 커뮤니케이션 유형으로 ‘텔레파시’를 꼽았다.

 

저커버그는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타운홀 미팅’을 열고 사용자들과 문답 형식의 대화를 진행하면서 “언젠가 기술을 이용해 내 생각 모두를 상대방에게 직접 보낼 수 있게 되리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뭔가 생각하기만 하면 여러분의 친구들이 즉각 이를 경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 커뮤니케이션 유형에 큰 관심을 쏟아온 페이스북은 지난해 가상현실 분야 선두주자인 오큘러스를 20억달러(약 2조2,500억원)에 인수했다. 아직 등장하지 않은 뇌 전기 신호 판독 기술이 실용화되면 페이스북이 가장 먼저 투자에 나설 것이 확실하다.

 

<중략>

 

한편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이 최근 시작한 뉴스 서비스 ‘인스턴트 아티클’이 뉴스 구독자들의 주요 소비 경로가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지난달 발표된 퓨 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미국 50대 미만 세대는 뉴스를 구독할 때 TV나 신문, 뉴스 사이트, 인터넷 포털 보다 페이스북을 더 많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