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시가총액, 2천 380억달러로 월마트 2천 340억달러 추월

페이스북 시가총액 월마트 제쳤다

아이뉴스24 2015.06.24(수) 안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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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380억달러로 월마트 2천340억달러 소폭 추월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업체 페이스북의 시가총액이 세계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를 추월했다. 23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시가총액이 2천380억달러로 월마트의 시가총액 2천340억달러를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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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두 회사의 시가총액 격차가 크지 않아 언제든지 순위가 바뀔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증시에 상장한 후 1년 사이 주가가 34% 가량 상승했으며 이는 S&P500 지수의 연평균 성장률 8.2%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페이스북은 매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올리며 주가를 견인했다. 반면 월마트는 최근 달러 강세와 임금인상, 온라인 서비스 부문의 투자 확대로 분기 순익이 7% 감소했다.

 

투자자들은 회사의 매출 규모보다 성장률과 잠재력을 더 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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