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 구글의 육식 본능..필요 기술, 없으면 산다
전자신문 2015.06.11(목) 류경동 | 정민영 ETRC 연구기자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sview?newsid=20150611102907871
“얼마면 돼?”(Just tell me how much!)
글로벌 ICT 업계의 절대 강자, 구글이 요소 기술 필요시 하는 말이다. 관련 특허를 매집하거나, 해당 기업을 통째로 사버리겠다는 얘기다.
구글의 육식 본능이 매섭다. 지난 2005년 모바일 운용체계(OS)가 필요할 땐 안드로이드를 5000만달러(약 555억원)에 인수했다.
이듬해 동영상 서비스를 준비하면서는 16억달러를 주고 유튜브를 샀다.
모토로라 인수 3년 뒤인 지난해, 이 회사를 중국 레노버에 되팔 때도, 6210개 모토로라 모빌리티 특허는 쏙 빼놓고 넘겼다. 식탐만 부리지 않는다. 영악하다. 그게 구글이다.
..이하 전략
■[이슈분석]구글 미래비즈니스, 특허에서 답을 찾다
전자신문 2015.06.11(목) 정민영 기자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sview?newsid=20150611102841865
구글은 미래비즈니스 영향력 확대를 위해 보유 특허를 전략적으로 활용한다. 특히 핵심 특허를 확보한 후 자체 인용을 통해 본격적인 기술 혁신을 추진한다.
자체 인용(Self-Citation)은 자사 선행 기술을 인용해 신규 특허를 출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기업이 자신 있는 기술 분야 또는 지속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기술 분야(또는 특허)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 구글은 기존 서비스 영역을 진화시키고 차세대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관련 특허 자체 인용을 꾸준히 늘려왔다. 또 스마트카, 구글글라스, 인공지능 등 구글이 발표한 차세대 기술 대부분이 공개 1~2년 전부터 자체 인용이 급증했다.
구글 전략은 검색 부문에서 잘 드러난다. 미국 온라인 광고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구글은 비광고 부문 수익을 끌어올리기 위해 핵심 사업 영역인 검색 관련 차세대 특허 기술을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 실제로 구글이 보유한 1만905개 특허는 주로 △수요 기반 신호 처리 △검색 엔진 △이미지 검색분석 △랭크 검색 결과 등 검색 분야에 몰려 있다.
검색 특허 등록 급증과 함께 구글 자체 인용 역시 가파르게 증가했다. 특히 구글은 ‘자체 콘텐츠 위주 검색엔진’과 ‘실시간 예약 서비스’ 관련 특허를 확보하며 수익형 검색 서비스 모델을 강화했다. 기존의 ‘중립적 검색결과’가 아닌 ‘구글 자체 제작 콘텐츠’를 주요 검색결과로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런 검색결과는 자연스럽게 자체 서비스나 광고 등 수익으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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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미래비즈니스 모델 강화를 위해 비즈니스 연결 검색 및 링크 서비스 등 차세대 인터넷 서비스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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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스마트카, 스마트홈에서 활용가능한 다각도 안면 인식 등 인공지능 특허 확보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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