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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 스카이프 실시간 통역 앱...데스크톱 버전까지 확대

배셰태 2015. 6. 10. 08:37

스카이프 실시간 통역 앱, 데스크톱 버전까지 확대

마이크로소프트웨어 2015.06.09(화) 장혜림 기자

https://www.imaso.co.kr/news/article_view.php?article_idx=20150609162935

 

 

마이크로소프트(MS)가 그동안 모바일에만 지원했던 실시간 통역기 앱 ‘스카이프 트랜스레이터(Skype Translator)’의 프리뷰를 윈도우 데스크톱 버전으로 공개한다.

 

​야스민 칸(Yasmin Khan) 스카이프 마케터는 6월 8일(현지시간) 회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올해 여름이 가기 전에 스카이프 트랜스레이터 프리뷰의 윈도우 데스크톱 버전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스카이프 트랜스레이터는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화상 채팅을 할 때 실시간 통역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MS는 2014년 12월 영어와 스페인어 통역이 가능한 버전을 내놨고 올해 4월엔 이탈리아어와 중국어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다만, 아직까지 정식 버전이 출시된 것은 아니라 '프리뷰' 타이틀이 붙었다.

 

MS는 앱의 적용 범위를 모바일에서 데스크톱으로 확장, 통역 결과 품질 향상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스카이프 트랜스레이터는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 이용자가 통역기를 사용한 내역을 더해가는 형식으로 발전해왔다.

 

스카이프 실시간 통역기 기술은 머신 러닝 기술을 이용한다.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록 통역 결과가 나아지고 앱의 본래 목적인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게 지원한다.

 

​칸 마케터는 “다른 언어로도 통역 앱 확대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MS의 기준에 맞는 품질의 통역이 가능해지만 지속적으로 언어를 업데이트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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