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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 "세상은 지금 IT시대에서 DT시대로 가고 있다"

배셰태 2015. 6. 10. 08:23

 

마윈 "세상은 지금 IT시대에서 DT시대로 가고 있다"

연합뉴스 2015.06.09(화) 상하이=한승호 특파원

http://m.media.daum.net/m/media/digital/newsview/20150609162219405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6/09/0200000000AKR20150609147000089.HTML?input=1195m

 

마윈(馬雲) 알리바바그룹 회장이 최근 "세상은 지금 IT(정보기술)시대에서 DT(Data Technology:데이터기술)시대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9일 중국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마 회장은 지난주 말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빅데이터산업 설명회에서 "알리바바는 빅데이터의 최대 수혜자"라며 DT시대를 대비한 알리바바의 투자전략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마 회장은 "IT시대는 자기제어와 자기관리를 위주로 한다면 DT시대는 대중 서비스와 생산력 촉발을 위주로 하게 된다"며 "양자 사이에 특정한 기술적 차이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사고관념 측면의 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의 경쟁은 더 이상 전력과 같은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는 구역을 갖기 위해 다투는 것이 아니라 인재와 혁신가치를 둘러싼 경쟁이 될 것"이라며 "갖고 있는 데이터로 사회에 얼마나 많은 가치를 창출해 내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알리바바가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을 적극 추진해 왔음을 상기하면서 "5년 전부터 클라우드 컴퓨팅에 막대한투자를 했기 때문에 인터넷 금융이 생겨났다"며 "데이터 차원의 지원이 없었다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마 회장은 아울러 "데이터를 활용해 돈을 버는 일이 미래의 핵심가치가 될 것"이라며 "경비를 관리해 이윤을 내는 사업방식은 앞으로 잘 되지도 않을 것이고 성장성도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