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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I/O 2015] 안드로이드 'M' 공개...사물인터넷(IoT) 완성은 4분기

배셰태 2015. 5. 29. 13:31

[구글I/O 2015] 안드로이드 'M' 공개...IoT 완성은 4분기에

마이크로소프트웨어 2015.05.29(금) 장혜림 기자

https://www.imaso.co.kr/news/article_view.php?article_idx=20150529065336

 

구글의 연례 개발자행사 ‘구글I/O’가 5월 28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열렸다. 2014년 구글I/O 행사 때와 마찬가지로 선다 피차이(Sundar Pichai) 구글 제품 총괄 수석 부사장(SVP of Products)이 첫 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피차이 부사장은 “세계 6억 명의 사람들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다”며 “인도 시골에 사는 사람이든, 교수든 그의 손가락이 컴퓨터 위에 놓여있을 땐 항상 온라인이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선다 피차이 구글 수석 부사장

 

이어 그는 “오늘 키노트의 핵심은 ‘플랫폼과 멀티스크린 모바일을 넘어(Beyond Platform, beyond mobile)”라고 설명했다.

 

*코드명 M – 6개의 새로운 기능

<중략>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 - 4개의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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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 위브와 브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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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나우 – 3개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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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포토스 – 오늘부터 사용 가능

 

아닐 사바왈(Anil Sabharwal) 구글 포토스 디렉터는 “구글이 사진을 보여주는 방식을 새로 내놓는다”며 구글 포토스를 소개했다. 기존 사진 앱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과거 사진을 찾으려 스크롤할 때 옆에 찍은 시간이 나와 쉽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구글의 머신 러닝 기술이 사용돼, 스마트폰이 사용자가 어떤 사진과 추억을 소중히 여기는지 알아채고 그에 맞춰 정렬해주는 ‘정리’ 기능이 추가됐다. 개인 맞춤형 기능으로, 예를 들어 자기 딸의 사진을 누르고 밑으로 쭉 내리면 갓 태어났을 때 사진부터 최근 사진까지 정리돼 나온다.

 

터치와 드래그를 통해 다수 사진을 한번에 선택할 수 있는 멀티 포토 셀렉션(Multi Photo Selection) 기능도 추가됐다.

 

​사바왈 디렉터는 사진을 무한정 백업하고 저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16 메가픽셀, 1080 고해상도 비디오를 저장할 수 있다.

 

*오프라인 서비스 – 또 다른 10억 명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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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스튜디오 – C/C++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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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포 패밀리 – 12세 이하 아동들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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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 카드보드와 유튜브도 있어

 

클레이 베이버(Clay Bavor)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부사장은 점프를 소개했다. 점프는 VR비디오를 캡처하는 소프트웨어다. 구글은 고프로와 협업해 점프에 힘을 더했다. 16개의 고프로로 360도 전경을 찍어 입체적인 사진 혹은 영상을 만들 수 있다. 보정, 뎁스(depth) 수정도 가능하다. 이를 유튜브에 올릴 수도 있고 따라서 카드보드에서도 볼 수 있다.

 

​카드보드는 교육용 소프트웨어인 ‘익스페디션(Expeditions)’를 싣게 됐다. 선생님이 태블릿을 비롯한 모바일 기기에서 영상을 켜면 카드보드를 낀 학생들이 모두 그 영상을 볼 수 있는 기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