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ICT·녹색·BT·NT外

[구글 I/O 2015] 클라우드·사물인터넷(IoT)·VR·결제 등 신제품 무더기 발표

배셰태 2015. 5. 29. 11:32

구글, 클라우드·IoT·VR·결제 등 신제품 무더기 발표

연합뉴스 2015.05.29(금) 샌프란시스코=임화섭 특파원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5&oid=001&aid=0007625667

 

구글 I/O 개막 기조연설하는 순다르 피차이. 세계 최대의 인터넷 서비스 기업 구글의 순다르 피차이 선임부사장이 28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 서관에서 개발자 회의 '구글 I/O 2015'의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인터넷 서비스 기업 구글이 28일(현지시간) 연례 개발자 회의를 개막하고 '구글 I/O 2015 에서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등 새 서비스와 소프트웨어를 무더기로 선보였다.

 

구글은 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차기 버전(6.0)인 '안드로이드 M'의 개발자 프리뷰를 발표하면서 모바일 결제 플랫폼 '안드로이드 페이'를 OS 수준에서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글의 제품 총괄 순다르 피차이 선임부사장(SVP) 등 이 회사 고위 임직원들은 28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 서관에서 개막한 '구글 I/O 2015' 기조연설 무대에 등장해 이런 내용을 공개했다.

 

그는 기조연설 마지막에 구글의 새 제품들을 예로 들면서 "전산학을 이용해 사람들에게 중요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구글의 사명"이라고 설명했다.

 

◇ 구글 포토

= 구글은 이날 고품질 사진을 무료로 무제한 자동으로 저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구글 포토'(photos.google.com)를 공개하고 몇 시간 후 전격 출시했다.

 

구글 I/O 2015 개막 무대. 구글의 연례 개발자 회의 '구글 I/O 2015' 개막일인 28일(현지시간) 오전 참가자들이 개막을 기다리는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 서관의 무대 화면에 회의 로고가 나타나 있다.

 

<중략>

 

◇ IoT OS '브릴로'

= 구글은 또 IoT를 위한 '종합적 엔투엔(n-to-n) 솔루션', 즉 다종 기기 간에 연동이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한다며 그 OS에 해당하는 '브릴로'(Brillo)와 통신 규약인 '위브'(Weave)를 발표했다.

 

사용자들은 이에 기반해 안드로이드 기기를 통해 IoT 기기를 조작하는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브릴로는 올해 3분기, 위브는 올해 4분기에 개발자 프리뷰가 나올 예정이다.

 

'구글 포토' 공개 장면. 구글의 포토스 담당 디렉터인 아닐 사브하르왈이 28일(현지시간) 오전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 서관에서 개막한 '구글 I/O 2015' 기조연설 무대에서 사진과 영상을 무료·무제한으로 저장할 수 있는 '구글 포토'를 공개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M

 = 구글은 이날 안드로이드의 차기 버전인 '안드로이드 M'의 개발자 프리뷰를 공개했다. 이 버전은 내부적으로 '마카다미아 넛 쿠키'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나 올 가을로 예상되는 정식 출시 이후에는 명칭이 바뀔 수도 있다.

 

안드로이드 M은 구글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 '안드로이드 페이'와 지문인식 기능을 OS 차원에서 지원한다. 이에 따라 NFC가 내장된 안드로이드 M 기기는 비접촉식 NFC 결제단말기가 있는 매장 어디서든 '안드로이드 페이' 결제에 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지문 인식 센서도 OS 차원에서 지원되므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채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안드로이드 M에서 페이 기능과 지문인식 기능은 연동되므로 사용자가 지문 센서에 손가락을 대면 결제를 위한 본인 인증이 이뤄질 수 있다.

 

◇VR 플랫폼 '점프'

= 구글은 가상현실(VR) 플랫폼 '점프'(Jump)를 공개하고 액션 카메라 업체 '고프로'(GoPro)와 제휴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구글 I/O 2015 개막 무대. 구글의 연례 개발자 회의 '구글 I/O 2015' 개막일인 28일(현지시간) 오전 참가자들이 개막을 기다리는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 서관의 무대 화면에 회의 로고가 나타나 있다.

 

<중략>

 

◇ 지도·유튜브 오프라인 기능 강화

= 구글은 지도와 유튜브 등 보통 온라인 상태에서 쓰이는 자사 앱의 오프라인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중략>이미지

'구글의 아침은 줄서기가 시작된다'. 구글의 연례 개발자 회의 '구글 I/O 2015' 개막일인 28일(현지시간) 새벽에 회의 참가자들이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 서관 입구부터 꼬불꼬불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