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에 대부분의 인구는 배양육을 먹는다. 각 가정에서 요구르트 배양하듯 고기를 배양해서 먹는 이유는 인구증가 20억명에 육류소비 급증으로 유일한 대안이기 때문
인데일리 2015.05.08(금) 박영숙《유엔미래보고서 2045》 저자 / 유엔미래포럼 대표
http://www.indaily.co.kr/client/news/newsView.asp?nBcate=F1002&nMcate=M1004&nScate=1&nIdx=28579&cpage=1&nTyp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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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미래에도 인간이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 궁금해한다. 사실 사람들은 점점 더 바빠진다. 그 이유는 점점 더 많은 지식과 정보가 나오기 때문이다. 이런 증가하는 지식과 정보를 배우지 못하면 사회생활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원시시대 인류는 하루에 9끼를 먹었다고 한다. 가다가 딸기 따먹고, 가다가 날아가는 새도 잡아먹고, 가다가 풀을 뜯어 먹는 등 하루종일 먹는 것만 신경쓰면 그만이었다. 그리고 프랑스의 마리앙트와네트 왕비 시절에는 저녁 파티를 하면서 한끼를 더 먹어 4끼를 먹었었다. 그러다가 인류는 3끼 현재는 2끼, 그리고 조금있으면 1끼 정도만 먹고 나머지는 알약이거나 미숫가로같은 소일런트를 먹어 완벽한 영양을 채운다고 한다.
세계 GDP의 약 5.9 %가 식량재배와 농업예산이며, 미국 가정의 연간 지출 15%가 음식을 위해 지불된다고 한다. 먹는 산업은 크다. 그런데 앞으로 센서, 네트워크, 기계 학습 / 인공 지능, 로봇 공학, 3D프린터, 합성 유전체학, 줄기세포과학 및 재료공학은 인간의 식품생산의 방법을 바꾸고 소비하는 방법도 바꾼다.
특히 이 분야는 크게 변하지 않은 분야였었지만 앞으로 가장 크게 변할 분야이라고 예측된다. 지난 200년간 얼마나 많은 음식이 사라졌는지 우리는 안다. 그 옛날에 먹던 보리밥도 거의 사라졌고, 주먹밥이나 찹쌀떡도 사라지면서 이제는 햄버거가 대세다. 1790년 농업인구가 90% 였다가 현재 미국의 농업인구는 2% 미만이다. 기계화 자동화로 인간은 대부분의 농업관련 일자리를 잃었다. 세계는 그래도 1인당 식량공급양은 꾸준히 증가하고있다.
그런데 미래의 식품이나 먹는 산업은 어떻게 변할지 예측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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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배달업 급증
음식 배달업 급증
음식 배달 : 버튼을 누르면 이제 음식은 문앞에 즉시 배달된다. PitchBook 데이터에 따르면, 베이지역에서 식료품 및 식사를 제공, 배달하는 기업이 투자금 증가가 눈에 뜬다. 2012년 2천1백만달러에서 2013년 6천8백만달러, 2014년에는 4억3천3백만달러의 투자를 끌여들였다. 우버, Munchery, 등 택배, 배달산업이 크게 증가하는 것은 사람들이 요리를 하지않고 그냥 시켜먹기 때문이다. 음식은 이제 부엌이 아니라 고품질 레스토랑, 고품격 요리사가 준비한 음식이 대세가 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미래는 풍요의 시대가 온다. 모든 것이 저렴해지고, 풍족한 세상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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