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공유경제와 세계 석학에게 듣는 '일자리 전쟁'의 미래

배셰태 2015. 5. 7. 11:04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5월 19~20일] 우리 아이는 뭘로 먹고사나… 碩學에 듣는 '일자리 전쟁'의 미래

조선일보 2015 05.0?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팀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5050600232

 

"자동화와 기술 발전 때문에 20년 이내 현재 직업의 47%가 사라질 수 있다"고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이미 2013년에 보고했다. 많은 전문가가 20년 후에는 인간을 능가하는 '인공지능(AI)'이 등장하고 웬만한 직업에선 인간을 대체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변호사·회계사·교수·애널리스트·기자 같은 전문직도 예외가 아니다. 이런 기계가 등장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전 세계인이 일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세상이 된다. 매일 출퇴근하는 직장은 사라지고 모두 프리랜서가 되어 일거리가 생길 때마다 무한 경쟁을 통해 그 일을 따내야 한다.

 

직장의 개념과 업무 방식이 통째로 바뀐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대체 우리 아이는 무얼 해서 먹고사나?

 

 

제6회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 둘째 날에는 '일의 미래'를 집중 탐구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ALC 포커스'를 통해 해외 연사들의 의견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의 해법까지 찾는다.

 

세계적 여론조사 기관 갤럽의 짐 클리프턴 회장이 '3차 세계대전'이라고 부르는 '일자리 전쟁' 전망을 밝히고, 세계 50대 경제·경영 사상가 중 15위로 꼽힌 린다 그래튼 런던비즈니스스쿨 교수는 '제너럴리스트는 사라지고 최고 전문가만 살아남는' 일의 미래상을 눈앞에 그려준다. 기업 구조조정 전문가 제이 마셜 앨릭스 파트너스 공동대표는 '기업이 끝까지 함께 가고 싶어하는 인재의 요건'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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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 세계 성인의 절반이 스마트폰을 쓴다. 5년 후 2020년이면 80%가 될 전망이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연결되는 세상, 그래서 '공유 경제'(Sharing Economy)가 등장했다. 지금까지 소유의 대상이었던 집·자동차 심지어 재능까지도 타인과 나눠 쓰는 산업이 탄생한 것이다. 공유 경제가 꺼져가는 세계경제의 성장 엔진을 다시 뜨겁게 달굴 것인가, 오히려 근로자들의 복지를 위협할 것인가. '공유 경제 살아남을까' 세션이 분석한다.

 

대표적 공유 경제 기업 '에어비앤비'의 몰리 터너 공공정책담당 이사, 영국 정부의 공유 경제정책 자문인 데비 워스코 '러브홈스와프'(Love Home Swap) CEO, 새누리당 이재영 의원이 토론자로 나서고, 공유 경제 연구의 선구자인 아룬 순다라라잔 뉴욕대 교수가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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