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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어디까지 왔니? .. IBM 왓슨에게 묻다
손재권 매일경제 기자의 점선잇기 2015.05.02(토)
http://jackay21c.blogspot.kr/2015/05/ibm.html?m=1
평소 인공지능 기술의 진화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실리콘밸리 많은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인공지능(AI) 기반의 머신러닝과 딥러닝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애플, 구글, MS, 페이스북 등 글로벌 경제를 좌지우지하고 있는 플랫폼 기업들은 지금 모두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애플은 시리, 구글은 구글 나우, MS는 코타나, 페이스북도 독자적인 AI 기술 개발을 공헌하고 나선 상태다.
페이스북은 "애플 시리와 MS 코타나는 서비스가 제한 돼 있고 대화할 수 있는 능력도 제한적이다"며 AI 리서치 페이지를 공개했다.
페이스북의 방향은 감정을 표현하는 사람의 리엑션을 이해하는 서비스다. 인공지능의 새로운 페러다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소프트웨어는 스스로 학습하고 생각하는 단계로 이동 중이다. 소프트웨어는 스스로 생각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는다. 앞으로 '행동'을 하지 않겠는가.
세계 최고의 로봇 기업은 사실 아시모를 만드는 혼다나 테슬라를 만드는 쿠카(KUKA) 로봇이 아니라 '구글' 이다. 구글이 보스톤 로보틱스 등 로봇 회사를 지난해 사들인 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구글은 이미지, 음성인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구글은 인공지능의 목표가 사람이 사물을 눈으로부터 뇌까지 인식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 축적 및 성능 검증을 준비 중임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이 같은 인공지능의 진화에 대해 사람들은 기대감 보다는 공포감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기계 지능이 2045년쯤 되면 인간 두뇌를 넘어서게 될 것이라는 레이 커즈와일의 예측도 "그래서 기대된다"보다는 "무섭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소프트웨어가 현재 사람들의 일자리를 뺏어갈 것이라는 전망도 '포비아'를 낳게 한다. 그래서일까? 지난해 개봉한 영화 허(Her), 트렌센던스, 엑스 마키나 등 인공지능을 다룬 영화는 부정적 미래를 다루고 있긴하다.
최근 IBM 왓슨의 마이클 카라식(Michael Karasick)부사장을 인터뷰했다. 그는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 컴퓨터인 IBM 왓슨의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인공지능 분야 권위자 중 한명으로 손꼽힌다. 두뇌를 닮은 칩 '시냅스' 개발을 주도하기도 했다.
카라식 부사장에게 다양한 질문을 했는데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컴퓨터 역사 자체가 인간이 수동으로 하는 것을 자동화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왓슨이 적용될 수 있는 영역은 더 확장이 될 것이며 그 중 한 분야가 머신 러닝이나 인지컴퓨터가 될 것이다" 란 말이었다. 인공지능 기술의 미래, 그리고 철학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인터뷰였다. (매일경제 인터뷰 기사 링크)
<중략>이미지
IBM 왓슨의 마이클 카라식 수석 부사장. 그는 왓슨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있으며 두뇌를 닮은 칩 '시냅스' 개발이 주역이기도 하다.
(손재권) 서울에는 어떻게 방문하게 되었나?
..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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