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MS, 실기간 통역 언어 확대...영어와 이탈리아어, 중국어 등 배울 필요 없다

배셰태 2015. 4. 9. 10:04

영어 배울 필요 없다?...MS, 이탈리아어와 중국어까지 통역 제공

마이크로소프트웨어 2015.04.09 (목) 장혜림 기자

https://www.imaso.co.kr/news/article_view.php?article_idx=20150409084011

 

스카이프 실기간 통역 언어 확대

 

신이 인간을 흩어놓은 바벨로 다시 모여들고 있는 걸까. 기술이 이를 가능케 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스카이프 실시간 통역기(Skype Translator)가 4월 8일(현지시간 기준) 이탈리아어와 중국어(Mandarine) 통역을 지원한다.

 

​스카이프 실시간 통역기는 서로 다른 언어를 쓰는 사용자가 화상 채팅을 할 때 실시간으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MS는 지난해 12월 영어와 스페인어를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실시간 통역기 프리뷰 버전을 내놨다.

 

​야스민 칸(Yasmin Khan) 스카이프 마케터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중국어는 아랍어, 일본어, 한국어와 함께 영어 사용자들이 배우기 어려워하는 언어다. 1만 개 이상의 한자와 성조 때문이다”라며 “베이징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와 과학자들은 몇몇 미국 대학과 매우 긴밀하게 협업했으며 2012년 첫 데모를 내놨고 그 이후에도 꾸준한 투자와 노력으로 오늘 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중략>동영상

 

그는 이어 “지난 스카이프 실시간 통역기 프리뷰 버전 이용자들의 피드백 중 이탈리아어를 구현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며 이탈리아어를 추가한 이유를 전했다.

 

이외에도 스카이프 실시간 통역기에는 원활한 사람-컴퓨터 사이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구현하기 위한 세 가지 기능이 더해졌다.

 

<중략>

​IM에는 기존 40개 언어에 세르비아어, 보스니아어, 마야와 오토미 어를 추가했다. 이탈리아어와 중국어를 추가한 스카이프 실시간 통역기 프리뷰 버전은 8일부터 이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