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5] 화웨이 CEO 켄 후, 초연결 5G 비전 제시
프레텀 2015.03.05(목) Written by 조 상래
http://platum.kr/archives/35568
켄 후(Ken Hu) 화웨이 부회장 겸 순환 CEO가 MWC 2015에서 5세대 모바일 기술인 5G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5G 기술이 고도로 연결된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인프라가 될 것이며 산업간 개방된 협업, 집중적인 기술 혁신, 진화적인 상업화 전략 반영을 통해 5G 비전이 실현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5G 기술을 이끄는 가장 큰 요인이 뛰어난 사용자 경험에 대한 수요 증가, 사물인터넷(IoT)의 출현과 향후 다가올 산업 혁명에 따라 다양해지는 산업별 요구 사항이라고 전했다.
켄 후 CEO는 “5G 네트워크가 100% 구현될 경우 1000억개가 넘는 스마트 노드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며, “이러한 기술은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5G 지연 시간이 1 밀리세컨드(one-millisecond, 1초의 1000분의 1)로 줄어들면서 초 저 지연 시간이 요구되는 무인 자동차를 비롯한 산업 애플리케이션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5G는 초당 최대 10 기가 비트의 속도를 구현할 수 있으므로 8기가 바이트의 고화질영상을 단시간에 다운로드할 수 있다. 즉, 같은 영화를 다운로드 했을 때 3G로는 1시간 이상, 4G로는 7분 이상이 소요되는 반면, 5G는 다운로드 시간을 대폭 줄여 6초 안에 이를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켄 후 CEO는 “5G는 기존 기술의 업그레이드를 넘어 다방면으로 기존 패러다임을 무너뜨리는 기술이자 신규 애플리케이션,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및 신규 산업의 창출까지 이끄는 강력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5G 기술의 실현을 위해서는 통신업체들이 먼저 다양한 산업과 개방적으로 협업을 하고 비즈니스 요구사항이 표준화 작업 및 기술 혁신을 이끌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5G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5G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화웨이의 신규 무선 인터페이스(air interface)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 개발이 요구된다.
...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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