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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연구원, '인터넷'보다는 '사물'에 주목해야 사물인터넷(IoT) 보인다

배셰태 2015. 3. 3. 01:02

LG경제硏, '인터넷'보다는 '사물'에 주목해야 사물인터넷 보인다

이코노믹리뷰 2015.03.02(월) 조재성 기자

http://m.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236165

 

- <사물인터넷 시장 초기 '인터넷'보다 '사물'에서부터> 보고서 발표

 

사물인터넷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인터넷’보다는 ‘사물’에 주목해야 긍정적인 사례를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공개됐다.

 

LG경제연구원은 2일 '사물인터넷(IoT) 시장 초기 '인터넷(Internet)'보다 '사물(Thing)'에서부터'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원들은 태동기인 사물인터넷 시장이 아직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지만 주목할 만한 사례도 존재한다며 그 특징들을 제시했다. 또한 ‘인터넷’보다는 ‘사물’에 주목해야 사물인터넷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우선 사물인터넷 시장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물인터넷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센서, 네트워크 트래픽 비용 등은 빠르게 하락하고 있으며, 애플, 구글 등 거대 사업자 중심의 사물인터넷 생태계는 확산되고 있다”며 “특히 다양한 산업의 사업자들이 사물인터넷을 새로운 사업 기회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평했다.

 

▲ 출처=뉴시스

 

<중략>

 

마지막으로 “결국 누가 먼저 성공 사례를 만드느냐의 경쟁이다. 사물인터넷 시장에 대한 과도한 환상과 기대에서 한 발 물러나서, 본질적인 소비자 가치에서부터 고민하는 사업자가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게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