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끊임없이 변화를 이루면서 발전한다...'카멜레온 같은 사람'이 되어라

 

주변의 환경과 색깔에 따라 자유롭게 색을 변하게 할 수 있는 카멜레온은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때나 먹이를 잡을 때 수시로 몸 색깔을 바꿉니다. 이런 카멜레온의 변신을 사람들은 대개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곤 합니다.

 

예컨대, 때와 장소에 따라 자신의 진실을 감추고 얼굴(태도)을 바꿈으로써 이득을 챙기는 사람을 보고 '카멜레온 같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카멜레온은 죽으면서까지 보호색을 띤다고 합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죽으면서까지 그 환경에 맞게 자신을 변화시키는 본능은 카멜레온만이 할 수 있고, 또 카멜레온만이 실천할 수 있는 '생존철학'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득이고 뭐고 모든 것이 끝나고 있는 순간인데, 그래서 죽음밖에 남겨 놓지 않은 최후의 순간인데도 굳이 힘을 들여서 색깔을 변하게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러나 이 점이 바로 편리한 대로 자신의 이득을 위해 변신하는 그런 사람들의 변신과는 차원이 다른 것입니다.

 

그래서 카멜레온의 변신은 우리에게 미처 깨닫지 못한 위대한 교훈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라.'이 말은 로마에서 살기 위해서는 당연히 로마의 법질서를 지켜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카멜레온이 보호색으로 바꾸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카멜레온이 변한다고 해서 주위 환경에 굴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주위 환경을 이용하고 극복함으로써 자신의 생명과 삶을 유지시켜 나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카멜레온의 변신은 곧 '생존의 지혜'라는 것입니다.

 

변화는 매우 중요합니다. 변화가 없다면 인생은 매우 지루하고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세상의 흐름은 개인에게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변화가 없다면 세상은 그를 도태시킵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자들의 것입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변화를 하는 자들이다.

 

현대 사회는 격변의 시대.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를 이루면서 발전해 나갑니다. 지금은 그 변화와 발전 속도가 예전보다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빠릅니다. 그러므로 어느 때보다 변화의 중요성은 커졌습니다. 변화하는 자와 변화하지 않는 자의 차이는 예전보다 커졌습니다. 바로 이것이 변화가 필요한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카멜레온은 살아남습니다. 험난한 세상에는 난관이라는 독수리가 존재합니다. 언제든 성공을 꿈꾸는 자들이 허술하게 눈에 띈다면 날카로운 발톱으로 낚아챕니다. 난관으로부터 먹이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카멜레온처럼 자신을 언제든 변화시킬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어떤 순간에라도 자신을 변화시켜 살아남을 줄 알아야 합니다. 카멜레온은 살아남지만 카멜레온과 같은 변화가 없다면 결국 잡아먹힙니다.

 

마지막으로 결론을 내립니다. 현대 사회는 변화하는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세상은 갈수록 더욱 많은 변화와 빠른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변화는 쉬운 것이 아닙니다. 변화는 현실에 안주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것입니다. 그렇게 어렵지만 생각해 봐야 할 것은 변화는 곧 행동이라는 것입니다. 행동하는 자만이 성공을 할 수 있습니다. 행동이 없는데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즉 변화 없이 어떤 성공도 이룰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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