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운명이 아니라 선택...절망에서 희망이 되는 방법을 찿아라

동물과는 달리 인간에게는 스스로 주체적으로 상황을 해석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이 절망을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존재가 바로 우리 인간이라고 합니다.

 

절망은 끝이 아닙니다. 절망을 절망으로 끝내서는 안됩니다. 철저하게 절망하여 그 밑바닥에 닿으면 새로운 삶의 모습과 삶의 태도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 주저하지 말고 바닥을 힘껏 걷어차고 다시 뛰어올라야 합니다. 절망이 희망이 되는 방법입니다.

 

나는 인생이란 그다지 불공평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생 초년의 역경을 극복하고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는 데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하다 보면 열심히 살아야 할 이유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인생이든 일이든, 어떤 조건이나 환경을 타고나느냐 하는 것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주어진 조건이나 환경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극복하느냐 하는 것은 스스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생에서 또는 어떤 분야에서 큰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공통점은 그들이 어떤 조건이나 환경을 타고 났느냐가 아니라, 바로 자신에게 주어진 조건이나 환경에 대해 어떤 선택을 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순간 나의 모습은 지금까지 내가 선택했던 결과요, 미래의 나의 모습은 오늘 내가 선택한 결과일 것입니다. 아무리 노력하고 때를 잘 타고 태어나도 불가항력적인 것이 있습니다. 인생도 그렇습니다. 이것을 인정하지 않을 때 인생은 고통스러워집니다. 되돌릴 수 없는 순간들 앞에서, 어찌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 자체가 후회 없는 행복한 삶을 만드는 길입니다.

 

인생은 실패할 때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포기할 때 끝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비록 최선을 다했는데 만족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해서 거기에 얽매여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시간은 곧 인생입니다. 아무리 하찮은 시간일지라도 그 시간은 우리의 '인생시간'을 버리고 있는 것입니다. 현명한 사람은 큰 불행도 작게 처리합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은 아주 조그마한 불행도 현미경으로 크게 확대해 스스로 고민 속에 빠져 버립니다. 이것이 인생의 성공자와 실패자의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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